[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폐암 표적치료제인 ‘타그리소(Tagrisso, 성분 오시머티닙)’에 내성이 생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차단 전략’을 적용한 병용요법의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타그리소와 ‘포트라자(Potrazza, 성분 네시투무맙)’, ‘허셉틴(Herceptin, 성분 트라스투주맙)’을 병용한 초기 임상에서 일부 환자에게 반응이 관찰됐다.타그리소는 AZ가 개발한 3세대 EGFR
[바르셀로나=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항암화학요법' 병용(FLAURA2 임상3상)이 중앙생존기간(mOS)을 약 4년으로 늘린 새 역사를 쓰자, 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뒤따른다. 이미 표준 치료법으로서 급여가 적용되는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mOS를 약 10개월 연장시키면서 명확한 생존 이득 데이터를 근거로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기형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 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 제형이 정맥주사(IV) 제형과 약동학, 효능, 안전성이 비열등함을 확인했다. 특히 SC제형은 투여시간이 5분으로, IV제형의 10분의 1로 줄였으며, '투여 관련 반응(ARR)'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IV제형보다 현장 적용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분석이다. 9일(현지시간)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발표된 ‘PALOMA-2’ 연구는 기존 IV 제형의 임상3상(PAPILLON) 결과를 토대로 설계된 ‘브릿징(bridging)’ 임상이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BioNTech)는 8일(이하 현지시간) PD-L1과 혈관내피성장인자(VEGF-A)를 동시에 겨냥한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퓨미타미그(pumitamig, 개발코드명 BNT327 또는 BMS986545)’의 글로벌 임상2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광범위기(ES)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병용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 76.3%, 무진행 생존기간(PFS) 6.8개월을 기록하며 차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 중인 ‘리브리반트(Rybrevant, 성분 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 제형과 화학요법(성분 카보플라틴+페메트렉시드) 병용요법이 객관적 반응률(ORR) 76%를 기록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12.2개월로, 정맥주사(IV) 제형과 유사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성과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임선민 연세암병원 교수가 구두 발표를 맡아 공개했다.J&J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바르셀로나=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와 화학요법 병용투여가 중앙 생존기간(mOS) 4년이란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폐암 치료 역사에 획을 그었다. 타그리소 병용요법은 임상3상(FLAURA2)에서 기존 표준 치료법인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mOS를 약 10개월 늘렸다.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AZ)는 이번 OS에 대해 데이터 성숙도가 57%에서 도출된 신뢰 가능한 확정값이란 점을 강조했다. 특히 '타그리소 병용(약 8개월)+타그리소 단독(장기 유지)'라는 유연한 임상 설계, 그리고 양호한 내약성으로 치료현장에서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이하 AZ)의 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소(Tagrisso, 성분 오시머티닙)’가 실제 임상 연구(Real World Data, RWD)에서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이 최대 42.7개월로 확인되며 장기 생존 혜택을 재확인했다. 이는 최근 공개됐던 글로벌 임상3상(FLAURA)에서 입증된 생존 이점을 실제 진료 환경에서도 다시 재확인한 것이다.이번 결과는 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호르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미국 시스트이뮨(SystImmune)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이중특이성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인 ‘이자브렌(Iza-bren, 성분 이잘론타맙 브렌지테칸)’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임상2상(BL-B01D1)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68%,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12.5개월을 기록했다.이번 결과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
[바르셀로나=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 이하 리가켐)가 비소세포폐암(NSCLC)과 대장암(CRC) 등 고형암을 겨냥한 신규 항체-약물 접합체(ADC) 'LCB58A(CEACAM5 ADC)'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경쟁약물 대비 뛰어난 종양세포 결합력, 이에 따른 향상된 종양 성장 억제 효과,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수면 위에 있는 경쟁약물은 현재 대부분 초기 개발 단계다. 리가켐은 LCB58A에 대해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개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중국 한소제약(Jiangsu Hansoh Pharmaceuticals)이 개발한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인 ‘아우몰레르티닙(Aumolertinib)’이 종양 억제 유전자 동반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ACROSS 2)에서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의 효과를 입증했다. 병용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9.8개월로, 단독군의 16.5개월보다 길었으며 질병 진행 위험은 약 45% 감소했다.중국에서 자체 개발된 3세대
[더바이오 강조아 기자] 다국적 제약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MSD(미국 머크)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인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finatamab deruxtecan, 이하 I-DXd)’이 광범위기 소세포폐암(ES-SCLC) 임상2상(IDeate-Lung01)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약 48%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발표됐다.IDeate-Lung01 연구는 아시아, 유럽, 북미의 ES-SCLC 환자 187명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폐암 치료제인 ‘타그리소(Tagrisso, 성분 오시머티닙)’가 글로벌 임상3상(COMPEL)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에서 ‘타그리소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병용은 1차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위약 병용’ 대비 유의하게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는 타그리소가 초기 치료제에 그치지 않고, 질병 진행 후에도 2차 치료 단계에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해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와의 글로벌 공동 연구 성과로 국내 개발 항암제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이름을 올렸다. 조병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임상3상(MARIPOSA)’ 최종 분석 결과가 7일(현지시간) NEJM에 게재된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항암 분야에서 국내 연구자가 NEJM에 3차례 주저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또 국산 항암제 임상 결과가 NEJM에 2차례 연속 게재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잴코리(Xalkori, 성분 크리조티닙)’가 수술 절제 후 조기·국소 진행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E4512)에서 질병 무진행 생존기간(DFS) 우월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전체 생존기간(OS) 역시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개선 추세가 관찰됐다. 연구팀은 “잴코리 보조요법이 DFS를 유의하게 연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
[바르셀로나=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 누발렌트(Nuvalent)가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자이더샘티닙(Zidesamtinib)'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가 7일(현지시간) 세계폐암학회(WCLC 2025)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에서 발표됐다. 누발렌트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ROS1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TKI 전처치 환자' 치료제로서 순차 허가신청서(Rolling NDA)를 제출 중이며, 2025년 3분기 내 완료할 계획이다.자이더샘티닙은 기존 TKI 치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미국 제약사 서밋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와 중국 아케소(Akeso)가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후보물질 ‘이보네시맙(ivonescimab)’의 글로벌 임상3상(HARMONi)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연구에서 이보네시맙 병용군은 위약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과 반응률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전체생존기간(OS)은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으나, 긍정적 추세를 확인했습니다.해당 연구 결과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5) ‘프레지덴셜
[바르셀로나=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를 둘러싸고 두 개의 글로벌 임상3상, FLAURA2(오시머티닙+화학요법)와 MARIPOSA(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가 나란히 현 1차 치료요법인 '오시머티닙(상품명 타그리소)' 단독투여 대비 전체생존기간(OS) 개선을 입증하며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 위치를 놓고 격돌을 예고했다.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5)에서 FLAURA2 최종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앞서 발표됐던 MARIPO
[바르셀로나=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3세대 EGFR 억제제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이 1차 치료에서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7일(현지시간)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5) 플래너리 세션에서 공개된 임상3상 최종 분석에 따르면, '타그리소+화학요법' 병용은 타그리소 단독요법 대비 중앙 전체생존기간(mOS)을 약 10개월 연장시켰다.◇mOS '타그리소+화학요법' 47.5개월 vs '타그리소' 37.6개월FLAURA2는 치료 경험이 없는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이하 릴리)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근육 감소’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릴리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비마그루맙(bimagrumab)’이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로 유도되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으며, 오는 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비만 치료제 경쟁이 가열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를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이하 노보)의 비만·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제품명 위고비·오젬픽)’ 고용량(7.2㎎)이 임상3상(STEP UP)에서 기존 2.4㎎ 대비 비만 관련 신체지표(anthropometric measures)를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노보가 지난 수년간 집중해온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의 비만 치료제 개발 전략의 일환이다. 노보는 이미 세마글루티드 2.4㎎ 제제(제품명 위고비, W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