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405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영업이익률 14.3%
- 상반기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7619억원으로 전년比 9.4% 증가…영업이익 965억원
- 올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1조5000억원 돌파 유력…2023년 첫 영업익 1000억원 시대
- 주력 제품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호조…작년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비중 15% 달해
- 올해 상반기 나보타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약 1154억원, 지난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60% 이미 넘어서
- 수익성 개선은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증가와 비용 효율화 덕분…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원가율과 판관비율↓
- 상반기 말 부채비율 121%, 유동비율 111%로 전반적인 재무구조 무난
- 매년 순이익 덕에 2022년 이후 영업활동현금흐름 500억원 이상 플러스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 2분기(연결기준)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연매출 2조원 달성을 향한 성장세도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 확대로 2분기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분기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액은 4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분기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579억원으로 36.7% 늘었다. 이 역시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4.3%로 15%에 육박했다. 순손익의 경우 작년 2분기 13억원 손실에서 올해 2분기 4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액은 7619억원, 영업이익은 965억원, 순이익은 약 599억원이다. 작년 상반기 대비 증가율은 각각 9.4%, 34.1%, 808.1%였다. 상반기 기준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액이 7000억원을 넘어선 것도 최초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반기 만에 1000억원에 육박했다.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2.7%였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8년 사상 처음으로 연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1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이 역성장하긴 했지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올해와 같은 외형 성장세라면 최초로 연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1조5000억원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상위 제약사 중에서 지난해 기준 연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1조5000억원을 넘어선 곳은 단 4곳에 불과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1226억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480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8.9%에서 10.4%로 상승하며 10%대를 돌파했다. 작년 기준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선 상위 제약사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2곳뿐이다.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원 이상인 곳도 마찬가지다.
대웅제약의 가파른 성장세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 덕에 202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역대 최대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기준 나보타가 대웅제약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에 달했다. 나보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4%였다. 나보타는 지난해 별도기준 18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1154억원이었다. 이미 지난해 나보타 전체 매출의 60%를 넘어섰다. 특히 2분기의 경우 역대 최대 매출인 69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 610억원이 수출에 해당했다.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북미·유럽·중남미를 거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으로 나보타의 판매망을 넓히며 글로벌 실적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나보타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이 2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웅제약은 “우리 회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는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보타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성과를 기반으로 기존 진출국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신규 국가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순도·고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외형 성장 속에 대웅제약의 수익성은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7.5%, 2023년 8.9%, 지난해 10.4%, 올해 상반기 12.7%로 상승했다. 작년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0.3%였다.
이같은 수익성 개선은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증가와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모두 낮아지며 수익 구조가 한층 견고해졌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원가율은 2022년 50.1%에서 지난해 48.4%, 올해 상반기 47.7%로 낮아졌다. 작년부터 50% 아래로 떨어지며 원가 효율성이 개선된 모습이다. 판관비율 역시 2022년 29.7%에서 지난해 29.2%, 올해 상반기 28.2%로 하락해 비용 구조 전반의 효율화가 뚜렷해졌다.
대웅제약은 2분기 전문의약품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에서 ‘제품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제품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비중을 65%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제품 비중은 61%, 상품 35%, 기타 4%다.
대웅제약은 실적 호조와 함께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21%, 유동비율은 111%로 전반적인 재무구조는 무난하다. 부채비율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고, 유동비율 역시 양호한 편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차입금이 증가하면서 부채비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대웅제약의 자산총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말 1조410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2조1076억원으로 늘었다.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로 자산과 부채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풀이된다.
자산 구성도 안정적이다.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25% 수준으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며, 재무 구조 측면에서도 양호한 수준을 보인다. 현금성 자산은 2021년 말 759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1596억원으로 83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익잉여금도 4674억원에서 6883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현금흐름 역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매년 순이익 달성에 힘입어 2022년 이후 500억원 이상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활동현금흐름의 경우 매년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투자 지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무형자산 증가분의 대부분은 개발비로 집계된다. 재무활동현금흐름은 장·단기 차입금 및 사채 발행 영향으로 매년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021년과 2023년에는 자기주식 매각도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대웅제약이 향후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대웅제약이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대웅제약의 3분기 잠정 실적은 오는 7일 공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