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라제’ 판매, 작년 연간 매출 96% 달성…지씨셀 등 자회사 실적 양호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GC녹십자는 연결기준3분기 매출이60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3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31.1%증가한 수치로,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60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292억원,순이익은18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사상 최대 바카라 사이트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는 올해 들어 매바카라 사이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바카라 사이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117%매출이 증가했다.
GC녹십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확보했고, 4바카라 사이트에는 내년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1336억원,백신제제919억원,처방의약품1702억원,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340억원으로 나타났다. 일부 고마진 제품은 대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았다.독감백신은 올해부터3가 백신으로 전환됐으며,‘헌터라제’는 상반기에 해외 공급이 집중돼 기저 효과로 소폭 감소했다.그러나 헌터라제의 경우 3바카라 사이트 누적 매출이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96%를 달성한 만큼,연간 기준으로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GC녹십자가 지난1월100%지분을 인수한ABO플라즈마는 미국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에 따른 비용 증가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일회성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전바카라 사이트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자회사들의 경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지씨셀은 3바카라 사이트 매출450억원을 기록하고 전바카라 사이트 대비 영업 적자를 대폭 축소했다.전바카라 사이트에 이은 주요 사업 부문의 회복세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와GC녹십자웰빙도 주력 사업의 호조로 3바카라 사이트 각각264억원, 42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견고한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인 ‘아메조스바테인’의 위탁생산(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했다.현재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약6조원 규모로,큐레보는 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