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치료제 개발사
- 지난달 유한양행 기술도입 계약 해지 암초 만났지만 IPO 자신감

서보광 바카라 토토 사이트 대표. (더바이오 자료)
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 (더바이오 자료)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4일 청구했다. 내년 상반기 상장한다는 목표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유빅스는 공모주식 199만5252주를 포함해 총 1297만2368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서보광 대표이사가 현재 지분율 15%로 최대주주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는 앞서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과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고 각각 ‘A’ 등급을 획득했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는 2018년 6월 서보광 대표가 창업했다. 자사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이듀서(Degraducer)’를 활용해 TPD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674억원이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는 리드 파이프라인인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UBX-303-1(개발코드명)’을 개발하고 있다. UBX-303-1은 B세포 악성림프종 치료 표적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억제제’와 바카라 토토 사이트의 자체 TPD 플랫폼 기술인 ‘디그레이듀서’를 이용해 개발된 TPD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UBX-303-1에 대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 2월에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분해제항체접합체(degrader-antibody conjugate, DAC) 신약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에는 유한양행에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UBX-103’을 라이선스 아웃(L/O)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지난달 27일 유한양행이 기술도입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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