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임드바이오·알지노믹스, ‘조 단위 카지노 바카라이전’으로 주목
- 쿼드메디슨·큐리오시스·리브스메드 ‘시장성’ 커지며 글로벌 진출 확대
- 유빅스·아이엠바이오·카나프테라퓨틱스, 국내외 제약사와 ‘TPD·ADC’ 개발
- 인벤테라·메쥬, 동국제약·동아에스티와 파트너십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성장성을 인정받은 바이오·헬스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잇달아 진입하고 있다. 특히 올 연말에는 상장 전부터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L/O)이나 공동 개발 등으로 주목받았던 기업들이 상장을 예고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 알지노믹스, 쿼드메디슨, 큐리오시스, 리브스메드 등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연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카나프테라퓨틱스, 인벤테라, 메쥬 등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IPO 준비에 나섰다.
◇에임드바이오·알지노믹스, 상장 전부터 글로벌 카지노 바카라이전 ‘잭팟’
연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에임드바이오와 알지노믹스는 글로벌 카지노 바카라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카지노 바카라력을 입증했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남도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스핀오프해 설립한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의 신약 개발기업이다. 2023년 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상장 전 투자(Pre-IPO)에서도 511억원을 추가 유치해 누적 113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올해 1월 미국 바이오헤이븐(Biohaven)에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인 ‘AMB302(개발코드명)’를 카지노 바카라이전하면서 작년 하반기, 올 상반기 연속으로 각 반기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6월 SK플라즈마와 ‘AMB303(개발코드명)’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카지노 바카라력을 입증했다. 또 10월에도 다국적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차세대 ADC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카지노 바카라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올해 전체 영업이익 흑자가 확실시 됐다. 이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에임드바이오가 베링거인겔하임에 카지노 바카라이전한 에셋(asset)은 Topo1 저해제 페이로드를 적용해 강력한 항암 효능과 높은 종양 선택성을 갖춘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내년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상(First-in-Human)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공모 예정 주식 643만주를 포함해 6415만6161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오는 12~18일까지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21~24일까지 일반 공모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공모가는 9000~1만1000원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공모 금액은 579억~707억원이다.
‘초격차 카지노 바카라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알지노믹스는 지난 5월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리보핵산(RNA) 편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만 1조9000억원에 달해 플랫폼 카지노 바카라의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자체적으로는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인 ‘RZ-001(개발코드명)’과 유전성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RZ-004(개발코드명)’ 등을 개발 중이다.
알지노믹스는 RNA 치환효소 기반의 RNA 편집·교정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제와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창업자인 이성욱 대표가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에 재직하며 RNA 치환효소 연구를 시작했고, 1997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년 이상 연구를 이어왔다.
회사는 ‘초격차 카지노 바카라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과학카지노 바카라 기반의 첨단·전략카지노 바카라 기업을 대상으로 ‘단수 카지노 바카라성 평가’만으로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알지노믹스는 지난해 5월 과학카지노 바카라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카지노 바카라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전략카지노 바카라 제1호 기업’으로 확인받았으며, 9월에는 ‘국가전략카지노 바카라 보유·관리기업’으로 지정돼 초격차 카지노 바카라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상장에서 206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7000~2만25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350억~464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오는 13~19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24~25일이다.
◇환자 편의성 개선하고 실험실 자동화 기여…‘시장성’ 입증
쿼드메디슨, 큐리오시스, 리브스메드 등은 ‘카지노 바카라력’과 ‘시장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쿼드메디슨은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의약품 전달 플랫폼 기업이다. 피부에 붙이는 방식의 마이크로니들은 주사제와 먹는 약(경구제)의 한계를 개선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통증·감염 위험 및 전문인력 의존성의 한계도 보완한다.
쿼드메디슨은 자체 개발한 ‘분리형 마이크로니들(S-MAP)’ 및 ‘코팅형 마이크로니들(C-MAP)’ 카지노 바카라 기반으로 다수 기업과 카지노 바카라이전 및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카지노 바카라력도 입증하고 있다. 현재 한림제약(골다공증 치료용 MAP), 상명이노베이션(비만·급성 알러지 치료용 MAP) 등과 3건의 카지노 바카라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또 LG화학, GSK를 포함한 총 4개사와 카지노 바카라제휴 계약을 맺은 상태다.
쿼드메디슨의 총 공모 주식수는 170만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1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총 공모액은 204억~255억원 수준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같은 달 25일과 26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청약을 마감한 큐리오시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랩오토메이션(실험실 자동화)’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첨단 광학장비 개발·제조기업이다. 지난 2015년 설립됐다.
대표적으로 살아있는 세포의 변화 등을 실시간 관찰하고 시각화하는 라이브셀 이미징 솔루션인 ‘셀로거’와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의 핵심 자동화 장비인 콜로니 피커인 ‘씨피엑스’ 등을 판매 중이다. 이 중 셀로거는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큐리오시스는지난해 매출 약 47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중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2028년까지 470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 4일과 5일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큐리오시스는 통합 청약 경쟁률 2203.97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30만주에 대해선 6억6000만주 이상이 몰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도 약 7조2700억원에 달했다.
리브스메드는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분야 최초로 코스닥 상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최고 1조4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제시해 이목이 쏠린다. 2011년 설립된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도까지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관절 원천카지노 바카라’로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제품인 ‘아티센셜’과 올해 하반기 출시된 다관절 다자유도 혈관 봉합기 ‘아티씰’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일본 식약청(PMDA) 등 주요국 인허가를 모두 획득했다. 리브스메드는 현재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리브스메드는 희망 공모가 밴드로 4만4000~5만5000원을 제시했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1087억~1359억원이다. 오는 20~2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12월 1~2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유빅스·아이엠바이오·카나프·인벤테라·메쥬, 국내외 제약사 ‘주목’
현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유빅스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카나프테라퓨틱스, 인벤테라, 메쥬 등도 카지노 바카라 기반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장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직접 투자한 기업이기도 해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4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유빅스테라퓨틱스는 표적 단백질 분해(TPD) 치료제 개발기업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자사 플랫폼 카지노 바카라인 ‘디그레이듀서(Degraducer)’를 활용해 TPD 항암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누적 투자 유치금은 총 674억원이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지난 2월와이바이오로직스와 분해제항체접합체(DAC) 신약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작년 7월에는 유한양행에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UBX-103’을 라이선스 아웃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다만 해당 계약은 유한양행 측에서 최근 해지했다.
회사의 리드 파이프라인은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 ‘UBX-303-1(개발코드명)’이다. UBX-303-1은 B세포 악성림프종 치료 표적인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억제제’와 유빅스테라퓨틱스의 자체 TPD 플랫폼 카지노 바카라인 ‘디그레이듀서’를 이용해 개발된 TPD 후보물질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공모주식 199만5252주를 포함해 총 1297만2368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항체 기반 신약 개발기업으로, 지난 2020년 HK이노엔(옛 CJ헬스케어) 바이오부문장 출신인 하경식 대표가 창업한 곳이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상장예심청구서를 제출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IMB-101(OXTIMA, OX40L·TNF-α 타깃 이중항체)’과 ‘IMB-102(OX40L 타깃 단일항체)’를 지난해 6월 1조3000억원 규모로 미국 네비게이터메디신에, 같은해 8월에는 총 4000억원대 규모로 중국 화동제약에 카지노 바카라이전한 바 있다.
현재 회사는 자체 단백질 엔지니어링 카지노 바카라을 접목한 다가결합 항체 플랫폼 카지노 바카라인 ‘이펜디’를 활용해 면역항암제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국 진퀀텀과 이펜디 카지노 바카라을 토대로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공모 예정 주식 200만주를 포함해 1479만280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지난달 상장예심청구서를 제출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제넨텍 출신 이병철 대표가 2019년 설립한 ADC 신약 개발기업이다. 2대 주주인 GC녹십자, 12억원을 투자한 롯데바이오로직스 등과 ADC 플랫폼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동아에스티·유한양행·오스코텍 등 국내 다수 제약바이오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특히 오스코텍에 카지노 바카라이전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인 ‘KNP-502(개발코드명)’는 올해 FDA로부터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 예정 주식 200만주를 포함해 1296만6030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인벤테라는 동국제약·동국생명과학이 차세대 조영제 개발을 위해 투자한 조영제 개발기업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인벤테라는 혁신적인 나노구조체 원천 카지노 바카라을 이용해 고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철(Fe) 성분 기반의 ‘나노-MRI 조영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조영제로는 진단이 어려운 다양한 질환에 특화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나노-MRI 조영제 신약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7월 상장예심청구서를 제출했고, 공모 예정 주식 118만주를 포함해 총 786만5714주를 상장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메쥬는 지난달 1일 상장예심청구를 완료했다. 메쥬는 공모 예정 주식 134만5000주를 포함, 총 971만7750주를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메쥬는 연세대의공학과 출신 박사들이 창업한 카지노 바카라 기반 벤처로, 웨어러블 패치형 환자 감시 장치인 ‘하이카디’ 시리즈를 개발했다. 하이카디는 심전도·호흡·체온·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전송하는 웨어러블 형태의 원격 모니터링 기기다.
국내 병·의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는 동아에스티가 하이카디의 판매를 맡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100곳을 포함 총 700여개 의료기관에서 하이카디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