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은 물량 대표 주관사 및 인수단서 전량 인수…일반공모 미진행
-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및 신사업 확대에 자금 투입 예정
[더바이오 진유정 기자]샤페론은 249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610만주를 모집했으며, 구주주 청약률은 99.68%을 기록했다.
구피망 바카라 청약 이후 발생한 5만686주는 대표 주관사 및 인수단이 전량 인수함에 따라 일반공모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신주는 오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피망 바카라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과 신사업 확대에 전략적으로 투입한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글로벌 임상2상△면역항암제 ‘나노맙(NanoMab)’ 개발 △알츠하이머 및 폐섬유증 치료제 국내 임상1상 등 주요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원형탈모 치료제 등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뷰티·헬스케어 분야 신사업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약 중심 포트폴리오를 넘어 기존 파이프라인과 신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각화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샤페론은 이번 유상증자 과정에서 확인된 높은 구피망 바카라 참여율은 자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 주관사와 인수단이 잔여 주식을 전량 인수하며 회사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주주들의 신뢰와 성원에 힘입어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일반공모 없이 피망 바카라 청약으로 마무리된 것은 당사의 미래에 대한 기존 주주들의 확신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임상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신사업 확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피망 바카라이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