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서 급증하는 근감소증 환자 치료 수요 대응
- 한·중 간 무료 바카라 게임·헬스케어 협력의 새로운 모델 제시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미토스테라퓨틱스는 지난달 말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2025 한·중 헬스케어 신기술 포럼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중국 현지기관과 함께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공식화했다고 6일 밝혔다.
미토스테라퓨틱스는 해당 행사에서 중국 분석회사, 산동시 JMC(Jinan Medical Center), 큐리병원(Quli Hospital)과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및 임상 추진을 위한 중국 합자회사 설립 관련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급증하는 근감소증 환자의 치료 수요에 대응하고, 한·중 간 무료 바카라 게임·헬스케어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같은 날 열린 포럼에서 미토스테라퓨틱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의 ‘성공 기업 사례’ 발표 세션에 초청돼,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종선 미토스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중국이 힘을 모아 근감소증이라는 전 세계적 난제 해결에 도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임상2a상 단계로 진입 중인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산동제일의과대학, 제남국제의학센터(JMC)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국의 헬스케어 전문가와 투자자,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인효 기자
(zenith@thebio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