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바카라 토토 사이트, ‘키트루다SC’ 임상3상 톱라인 발표 후 첫 콘퍼런스 참가

-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 위한 대면 미팅 및 예비 파트너사와 접촉 예정 -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사용 첫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임상3상 종료에 관심 커져”

2025-01-08강인효 기자
바카라 토토 사이트 본사 및 연구소 전경 (출처 : 바카라 토토 사이트)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국내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오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이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정식 초청받은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키트루다SC’의 임상3상 톱라인(Top line) 발표 후 첫 콘퍼런스 참가로,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자사 기술력이 입증되면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추가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지난해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 MSD(미국 머크), 산도스와 각각 계약 변경 및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신규 계약 체결 등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SC 제형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MSD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인 SC 제형의 ‘키트루다’ 임상3상을 마치고 주요 결과를 요약 발표하며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이러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기술 증명 및 진전에 힘입어 이번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존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위한 대면 미팅, 중단된 논의를 재개하려는 기업 및 신규 예비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카라 토토 사이트 관계자는 “치료제 개발은 큰 비용이 드는 만큼 혁신을 요구하면서도 기술 검증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양가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사용된 첫 치료제의 임상3상 종료에 따라 기술이 증명되면서 좀 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접촉을 받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 이런 관심을 실제 성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기존 바이오의약품보다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 및 ADC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R&D)하는 기술 선도 바이오 기업이다.

약물 지속형 플랫폼인 ‘넥스피퓨젼(NexP-fusion)’ 및 ADC 플랫폼인 ‘넥스맙(NexMab)’과 SC 제형 변경 플랫폼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등 다양한 플랫폼과 이를 활용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으로는 △ALT-P1(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치료제) △ALT-L9(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2(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BB4(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제품명 테르가제) 등이 있다.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총 5개의 글로벌 회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ALT-L9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 ALT-L2의 중국 시판, 테르가제의 국내 시판 등이 진행됐다. 또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이 적용된 첫 품목인 키트루다가 임상3상을 마치면서 향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