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에볼루션, 3월 중 최소 8개 신약 심사…HLB ‘리보세라닙’, 美 간암 1차 치료제 도전
- HLB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승인 여부 3월 20일까지 발표 - RNAi 기반 치료제·희귀질환 신약 등 다양한 후보물질 심사 대기 - GSK ‘제포티다신’, 항생제 내성 극복 기대…3월 26일 바카라 에볼루션 결정
2025-03-04성재준 기자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국내 기업HLB(에이치엘비)와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이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미국 승인 심사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전망이다. 미국 식품의약국(바카라 에볼루션)은 오는 20일까지 이에 대한 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 앞으로 해당 병용요법이 간암 1차 치료제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바이오는 이를 포함해 3월 중 바카라 에볼루션 승인이 예상되는 주요 신약 후보물질을 살펴봤다.
◇HLB ‘리보세라닙’ 간암 1차 치료제 도전
4일 <더바이오가 조사한 결과,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비롯해 리보핵산 간섭(RNAi) 기반 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 기존 약물의 적응증 확대등 최소 8개의 신약 후보물질이 3월 중 바카라 에볼루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