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Q 카지노 바카라 8% 감소한 19조원…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76%↓

[더바이오 성재준기자]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는 올해 1분기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Paxlovid, 성분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카지노 바카라이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의 1분기 총 카지노 바카라은 137억달러(약 19조6458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줄었다.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의 카지노 바카라 감소를 1분기 카지노 바카라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팍스로비드는 1분기 화이자의 주요 제품군 중 카지노 바카라이 가장 많이 하락한 제품이다. 팍스로비드의 카지노 바카라은 4억9100만달러(약 7041억원)로 20억3500만달러(약 2조9182억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무려 76% 급감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억9430만달러를 밑도는 결과다.

화이자의 또 다른 주요 제품군인 만성 염증질환 치료제 ‘젤잔즈(Xeljanz, 성분 토파시티닙)’ 역시 1억2800만달러(약 1835억5200만원)의 카지노 바카라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로비드와 젤잔즈를 포함해 주요 제품군의 카지노 바카라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Comirnaty)’는 화이자의 전체 제품군에서 올해 1분기 가장 큰 성장을 기록했다. 코미나티의 카지노 바카라은 5억6500만달러(약 8102억원)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2% 급증한 수치다.

심근병증 치료제인 ‘빈다켈(Vyndaqel, 성분 타파미디스 메글루민)’과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ATTR-CM) 치료제인 ‘빈다맥스(Vyndamax, 성분 타파미디스, 일본 제품명 빈맥)’ 등 타파미디스 성분의 제품군은 14억8600만달러(약 2조1309억원)의 카지노 바카라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코미나티와 타파미디스 성분의 제품군 외에도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인 ‘파드셉(Padcev, 성분 엔포투맙 베도틴)’, 편두통 치료제인 ‘너텍 ODT(Nurtec ODT, 성분 리메게판트)’ 등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어내며 회사의 전체 카지노 바카라 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화이자는 올해 카지노 바카라 가이던스에 대해 610억달러(약 87조4740억원)에서 640억달러(약 91조7760억원)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올해 말까지 약 45억달러(약 6조45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알버트 불라(Albert Bourla) 화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는 연구개발(R&D)과 생산성 향상 등 전략적 우선순위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 같은 전략적 접근은 불확실하고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덴턴(David Denton) 화이자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은 “1분기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은 미국 ‘메디케어 파트 D’의 역풍 속에서도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 조정된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