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린버크’ 美 FDA서 GCA 강원 랜드 바카라 승인…첫 경구용 JAK 억제제

- 린버크, 글로벌 임상3상서 46.4% 지속적 관해 도달 - 기존 스테로이드 강원 랜드 바카라의 부작용·재발 문제 보완 기대 - 린버크, GCA 적응증 추가로 승인 적응증 9개로 확대

2025-04-30성재준 기자
출처 : 애브비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AbbVie)는 29일(현지시간) 자사의 경구용(먹는) 야누스 키나아제(JAK) 억제제인 ‘린버크(Rinvoq, 성분 유파다시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대동맥 거대세포동맥염(Giant Cell Arteritis, GCA)’ 강원 랜드 바카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린버크는 GCA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JAK 억제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FDA 승인은 린버크 15㎎을 하루 1번 복용하는 요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3상(SELECT-GCA)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에서 환자들은 린버크를 26주간 점진적으로 스테로이드를 감량하는 요법과 병용으로 투여받았다. 그 결과, 12주차부터 52주차까지 GCA 증상이 없는 ‘지속적 관해(sustained remission)’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46.4%로, 위약군(29.0%) 대비 유의미게 개선했다.

GCA는 일명 ‘측두동맥염(temporal arteritis)’으로도 불리는 대표적인 ‘염증성 혈관질환’이다. 주로 중대형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서구권 50세 이상의 성인, 특히 70~80대 백인 여성에게 흔하다. 남성의 경우 시신경과 관련한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두통, 턱 통증, 시력 저하 등이며, 강원 랜드 바카라하지 않을 경우 실명, 뇌졸중, 대동맥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까지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 기반의 스테로이드 요법이 표준 강원 랜드 바카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과 높은 재발률로 인해 새로운강원 랜드 바카라 옵션에 대한 수요가 컸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피터 머클(Peter A. Merkel) 미국 펜실베니아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스테로이드는 여전히 GCA 강원 랜드 바카라의 중심이지만, 부작용 부담이 크다”며 “린버크는 장기 관해를 유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루팔 타카(Roopal Thakkar) 애브비 연구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GCA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인 관해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강원 랜드 바카라옵션을 제공받게 됐다”고 말했다.

린버크는 현재까지 미국에서 9개 적응증에 대해 승인받았으며, 류머티즘 관절염·피부질환·소화기질환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으로 강원 랜드 바카라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탈모증(alopecia areata), 루푸스, 백반증 등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