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바카라, 신장질환 신약 개발사 美 레굴루스 인수…최대 2.4조원 규모
- miR-17 표적 최초·차세대 신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파라부르센’ 확보 - 파라부르센, 임상1b상서 단백뇨·신장 조정 총 신장 용적 등 일관된 영향
[더바이오 성재준기자] 다국적 제약사 카지노 바카라(Novartis)는 미국 바이오기업레굴루스테라퓨틱스(Regulus Therapeutics, 이하 레굴루스)를 최대 17억달러(2조4228억원)에 인수한다고 4월30일(현지시간) 밝혔다.
카지노 바카라는 이번 인수를 통해 레굴루스의 주요 파이프라인이며 중증 신장질환‘상염색체우성 다낭성 신질환(ADPKD)’ 치료제 후보물질인 ‘파라부르센(farabursen)’을확보하게 됐다. 파라부르센은 ADPKD 치료를 위해 ‘miR-17’을 표적으로 하는 차세대 신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다. 이 후보물질은 구체적으로 ADPKD 환자에서 낭종 및 신장 크기의 증가를 줄이고,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레굴루스는 지난 3월 파라부르센의 안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 용량 상승시험(multiple-ascending dose)’ 방식의 임상1상을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라부르센은 임상1b상에서 임상적으로 유망한 효능과 안전성이 나타났으며, 작용기전을 반영하는 바이오마커인 ‘단백뇨’, 질병 진행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신장 조정 총 신장 용적(htTKV)’에 일관된 영향을 보였다.
카지노 바카라는 이번 거래가 양사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았으며, 완전 자회사를 통해 레굴러스의 보통주 전량을 인수하기 위한 공개매수(tender offer)를 곧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올해 하반기 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상적인 종결 조건 등에 따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카지노 바카라의 치료 분야 전략과 완전히 부합하며, 신장질환 분야에서의 강점과 전문성을 활용한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지노 바카라는 ‘반라피아(Vanrafia, 성분 아트라센탄)’와 ‘파발타(Fabhalta, 성분 입타코판)’ 등 다수의 신장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슈리람 아라디에(Shreeram Aradhye) 카지노 바카라 개발 담당 사장 겸 최고의료책임자(CMO)는 “현재 ADPKD 환자에게 제공되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파라부르센은 기존 치료 대비 향상된 효능, 내약성 및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후보물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약물의 가능성을 더욱 심층적으로 탐색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