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사이트, 英 '헤드쿼터' 첫 개소…'억스브리지'서 글로벌 기업들과 나란히
"영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사업 비전 반영"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바카라 사이트은 최근 영국 억스브리지(Uxbridge)에 위치한 ‘차터 빌딩(The Charter Building)’에 새로운 영국 본부(UK Headquarters)를 공식 개소하고, 자사의 영국 시장 내 성장과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바카라 사이트은 이번 신설 사무소를 단순 지사(branch office)가 아닌 'Headquarters'로 세웠는데, 이를 유럽 내 영향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형기 바카라 사이트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영국 생명과학청(Office for Life Sciences)의 로잘린드 캠피온 국장, 영국 의약품산업협회(Medicines UK)의 마크 새뮤얼스 대표, 그리고 영국 바이오시밀러협회(British Biosimilars Associatio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본부는 억스브리지 중심부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다. 앞으로 바카라 사이트 UK의 핵심 운영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입주로 바카라 사이트은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인 리제네론(Regeneron), 암젠(Amgen), 길리어드(Gilead Sciences),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과 함께 억스브리지에 거점을 두게 됐다.
김형기 바카라 사이트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영국 본부 개소는 바카라 사이트 UK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이고, 영국 시장이 우리의 전략적 성장 시장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어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국에서 바이오시밀러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현지 기관 및 규제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속가능한 접근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잘린드 캠피온(Rosalind Campion) 영국 생명과학청 국장은 “영국 NHS 처방의 80%가 이미 제네릭 의약품으로 채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프론티어(frontier)는 바이오시밀러”라며“생명과학 분야 계획과 NHS 10개년 계획 도입을 앞둔매우 중대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마크 새뮤얼스(Mark Samuels) 영국 의약품산업협회 대표는 “바카라 사이트의 의약품은 영국 생명과학 생태계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새 사무실 개소로영국 내 일자리 창출과 NHS에 필수 의약품 공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바카라 사이트 UK는 최근 1년 동안 20%의 인력 증가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알레르기, 내분비, 안과, 면역학 등 다양한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파이프라인 출시가 예정돼 있어, 회사는 지속적인 인력 채용 및 현지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