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보령과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국내 판권 계약

‘온베브지’·‘삼페넷’ 이어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 확대

2025-07-02지용준 기자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와 보령의 CI (출처 : 각사)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는 보령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인 ‘엑스브릭(성분 데노수맙)’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는 개발사로서 엑스브릭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맡게 된다.

엑스지바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SRE)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와 보령은 항암제인 ‘온베브지(Onbevzi,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삼페넷(Samfenet,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실제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의 우수한 품질력에 보령의 항암제 영업·마케팅 전문성이 더해져, 파트너십 품목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온베브지의 지난해 매출은 452억원에 달한다.

보령은 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 항암 보조제부터 바이오시밀러에 이르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는 지난 5월 엑스브릭의 국내 품목허가를,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 2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김경아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 대표는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항암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보령과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회사의 제품력과 보령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에서 개발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추가로 도입했다”며 “기존 파트너링 성과를 통해 입증된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엑스브릭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