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티루캡’ 韓 허가 1주년…정밀의료 바카라 사이트 치료 전환점

바카라 사이트 환자 45% PIK3CA 변이 확인…바이오마커 기반 맞춤형 치료전략 필요

2025-09-23성재준 기자
티루캡 제품 사진 (출처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바카라 사이트 치료제인 ‘티루캡(성분 카피바설팁)’의 국내 허가 1주년을 기념해 임상적 가치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고, 고려대 안암병원 박경화 교수를 초청한 사내 강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루캡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R+)/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바카라 사이트 환자 중 PIK3CA, AKT1, PTEN 변이를 보유한 환자에게 ‘풀베스트란트’와 병용 투여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AKT 억제제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AKT 억제제 티루캡 1년, 치료의 전환점’을 주제로 허가 과정, 글로벌 가이드라인 반영, 임상(CAPItello-291) 결과 등을 정리했다.

CAPItello-291 연구에서 ‘티루캡+풀베스트란트’ 병용군은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이 7.3개월로 위약군(3.1개월) 대비 2.5배 연장됐고,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50% 낮췄다. 이를 근거로 지난해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표준 치료로 권고됐으며, 올해 한국바카라 사이트학회 진료 권고안에도 반영됐다.

또유전자 변이 기반 맞춤형 치료 전략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HR+/HER2- 전이성 바카라 사이트 환자 중 약 45%에서 PIK3CA 변이가 확인되며, AKT1·PTEN 변이도 일부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하지만 국내 임상 현장에서는 변이 검사용 NGS, ddPCR, IHC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진단 단계부터 검사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경화 교수는 “티루캡은 기존 HR+/HER2- 환자 중 하나 이상의 PIK3CA/AKT1/PTEN 변이를 동반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바카라 사이트 환자에게 효과적이면서 삶의 질까지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치료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는 “티루캡의 국내 도입은 바카라 사이트 치료 환경에서 정밀의료의 새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바카라 사이트 환자들에게 티루캡의 혜택을 전달하고, 국내 정밀의료 기반의 바카라 사이트 치료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