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우크라니아 지역 의료진 초청 KOICA 글로벌 바카라 꽁 머니 성료

- 폐결핵·비결핵항산균폐질환 진단 및 치료 관련 보건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목표 - 대면 세미나·토론·현장 견학 프로그램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연구 성과 공유

2025-10-14진유정 기자
(출처 : GC녹십자의료재단)

[더바이오 진유정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26일 KOICA 글로벌 바카라 꽁 머니(KOICA Fellowship Program) 사업인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 치료 역량 강화 과정(초청 바카라 꽁 머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 치료 역량 강화 과정은 KOICA 글로벌 바카라 꽁 머니 사업의 일환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되며,우크라이나의 결핵 및 NTM(비결핵항산균) 진단, 치료, 정도 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글로벌 결핵 퇴치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바카라 꽁 머니는 지난해 2차년도 초청 바카라 꽁 머니의 성과를 이어 대면 세미나 및 토론을 통해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 진단 및 치료 관련 보건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3차년도 바카라 꽁 머니생들은 결핵 진단과 치료 부문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크라이나 7개 지역의 주요 국립 의과대학, 연구기관 및 결핵 전문 보건의료기관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됐다.

바카라 꽁 머니생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GC녹십자의료재단 외에도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강동성심병원 등 다수의 기관을 방문해 결핵 및 NTM의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친 강의와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9일에는 한국역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일부 바카라 꽁 머니생이 구연 발표에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바카라 꽁 머니생인 드미트로 부토브 교수는 우크라이나의 결핵 분자 역학 연구로 구연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결핵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큰 문제이고수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긴밀히 협력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바카라 꽁 머니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우크라이나의 결핵 퇴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를바라며,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보건의료 협력이 더욱 공고해져 양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카라 꽁 머니생 대표인 드미트로 부토브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국립 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바카라 꽁 머니로 환자 치료와 보건 의료 체계 개선에 희망을 더하게 됐다”며 “이같은 기회를 마련해 준 GC녹십자의료재단과 KOICA 그리고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준 한국의 전문가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바카라 꽁 머니가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결핵 퇴치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한편, KOICA 글로벌 바카라 꽁 머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개발 경험과 공공 부문 기술 전수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