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GV1001’ 카지노 바카라 글로벌 임상2상 결과 11월 초 발표 예정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카지노 바카라 치료제 후보물질인 ‘GV1001(개발코드명)’의 글로벌 임상2상 결과를 내달 초 발표한다.

24일 젬백스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및 유럽 7개국에서 진행한 카지노 바카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2상에 대한 최종결과보고서(CSR)를 2주 내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지난 2022년 10월 미국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7개국 43개 기관에서 진행됐다. 경증에서 중등증 단계의 카지노 바카라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50주 동안 GV1001 0.56㎎, 1.12㎎ 또는 위약을 피하주사(SC) 형태로 투여해 카지노 바카라 평가 척도(ADAS-cog11) 및 일상 생활 활동 평가(A-IADL-Q), 임상 치매 평가 척도(CDR-SB), 삶의 질 설문지(QoL-AD) 등을 이용한 유효성 평가와 더불어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

젬백스는 앞서 ‘국내’에서 실시한 카지노 바카라 임상2상을 통해 GV1001의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중등도에서 중증 단계의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투약을 진행한 결과, 중증 장애 점수(SIB) 등 주요 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GV1001 투여와 관련된 중대한 부작용이나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아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진행된 임상2상 대비 투약 기간과 환자 규모 모두 2배 이상으로 확대해 진행된 이번 임상이 무사히 마무리됐고, 최종 결과 확인만 남겨두고 있다”며 “여전히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큰 카지노 바카라 치료제 개발에 있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V1001은 펩타이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로, 신경세포 내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과 ‘타우’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하며, 항염증·항산화, 미토콘드리아 보호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약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