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차의과학대는 제14대 총장에 서영거 교학부총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서 총장은 서울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서 총장은 29년간 서울대 약대 교수로 근무했고, 재직 중 서울대 약대 학장, 대한약학회장, 한국유기합성학회장, 아시아 국제의약화확회(AIMECS) 공동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약학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제36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민창기(천주교 세례명 이냐시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보직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임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의 교육과 8개 부속병원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최근 법인 이사회에서 이와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대한 이취임식은 내달 1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에서 진행된다.민창기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윤종남 작가의 ‘바람의 시간’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윤종남 작가는 ‘2025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서 선정돼 제3기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자연의 풍경이 담겨 있는 여러 회화 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바람의 시간’은 흘러가는 세월과 자연 만물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풍경을 담아낸다. 작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풍경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외부의 환경적
◆연세대의료원 신임 교직 보직 인사▷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 이일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주임교수 김상우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서경률 △용인부장 김종찬 △뇌연구소장 장종희 시기능개발연구소장 서경률▷ 치과대학 △치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김지환▷ 보건대학원 △환경보건전공지도교수 김경남▷ 세브란스무료 바카라 게임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임상시험부장 장원식 △세브란스헬스체크업의원 부원장 정혜원▷ 강남세브란스무료 바카라 게임 △치과무료 바카라 게임 보철과장 장재승▷ 용인세브란스무료 바카라 게임 △안과 과장 지용우▷ 재활무료 바카라 게임 △재활의학과장 윤서연▷ 안과무료 바카라 게임 △원장 김찬윤 △진료부장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등급 등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부터 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왔으며, 2022년 7월부터는 수술 중심 평가에서 환자 중심·성과 중심의 진료 전반을 반영하는 2주기 평가로 전환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유방암·간암 치료를 시행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지표 만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미생물 변화 양상이 심한 잠꼬대 등 렘수면 행동장애 동반 유무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파킨슨병 환자의 장내 환경을 분석해 파킨슨병의 경과 예측과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새로운 근거를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피인용지수 12.7)’에 최근 게재됐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조성양 교수팀은 파킨슨병 진단 전 렘수면 행동장애를 경험한 환자는 초기부터 장내 환경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자리한 현대유비스병원이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서 공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현대유비스병원은 관절·골절센터, 내과센터, 소화기센터, 심장혈관센터, 인공신장센터, 호흡기센터, 응급진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8개 전문 센터를 운영한다. 각 분야 전문의가 상주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며,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통해 복합 질환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플랫폼 ‘3초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3초 ERP’는 유비케어의 약국 청구관리 솔루션 ‘유팜(U pharm)’과 연동해 의약품 주문, 반품, 검수, 결산 등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약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경영 관리를 지원하는 약국 전용 플랫폼이다.핵심 기능인 ‘3초 주문’은 ‘유팜’에 등록된 처방전 정보를 기반으로 약국에서 사용한 의약품 수량만큼 자동으로 도매상 장바구니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유방암 환자들이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기억력·집중력 저하, 이른바 ‘케모 브레인(Chemo Brain)’이 장기적으로 치매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신동욱 교수, 한경도 숭실대 교수, 정수민 서울대병원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인 ‘자마네트워크(JAMA Network)’ 최근호에 유방암 환자의 치매 위험을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7만701명과 나이·조건을 맞춘 일반인 18만360명을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국립암센터는 방사선의학연구과 김상수 박사 연구팀이 BRCA1 유전자 결실로 유발되는 유방암의 발생과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BRCA1 단백질은 DNA 손상 복구, 세포 주기 제어, 중심체 복제 및 세포 사멸과 같은 유전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종양 억제 단백질이다.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CA1 돌연변이가 있는 여성은 70세까지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57%, 난소암이 발생할 위험이 40%로 보고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김지훈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팀이 1년 5개월 만에 간암·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 간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왔다.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3D)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오는 26일 연세대 의과대학 에비슨생명연구센터에서 ‘2025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치료기기(DTx)을 중심으로, SaMD 관련 최신 산업 동향과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전 세션에서는 국내 산업계 전문가들이 △AI 기반 내시경과 미래 검진 △의료 AI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파킨슨병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부신암·고환암·요막관암 등 발병률이 낮은 희귀 비뇨기암과 유전성 비뇨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진단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전담하는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령화로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 등 비뇨기암 환자가 늘고 있지만, 희귀·유전성 유형은 여전히 진단 및 치료의 한계가 크다는 판단에서다.이 클리닉에서는 비뇨기종양 전문의가 병력·증상·가족력·동반질환 등을 종합 평가한 뒤, 국내 비뇨기암 환자 10명 중 1명을 치료해온 비뇨기암센터의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최적의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초고속 고선량 방사선 치료 기술인 ‘플래시(FLASH)’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성구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신희순 박사 연구팀은 한국원자력학회 학술지인 ‘NET(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IF=2.6)’에 플래시의 핵심 기반이 되는 선량 평가 방법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빛의 60%에 달하는 속도로 올린 뒤 환자의 몸에 쏘아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 방식이다. 플래시 치료는 초당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을 ‘비침습적’ 전략을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김승업·이혜원 교수 연구팀은 홍콩 중문대 등 미국·유럽·아시아 16개 기관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간세포암 발생 위험을 측정하기 위한 2단계 비침습적 평가 전략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거트(Gut, IF 25.8)’ 최신호에 게재됐다.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여 생기는 질환으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청소년 및 청년기에 경험하는 생활환경이 뇌의 통합적 감각 기능 및 신경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사회적 고립을 겪으면 뇌의 감각처리 네트워크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다양한 감각 자극과 활발한 사회적 상호작용이 있을 때에는 뇌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성균관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영상의학과 이정희 교수, 생리의학교실 정성권 교수, 유태이 연구원)과 한국뇌연구원 및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태관 책임연구원, 김길수 교수) 연구팀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나민석 이비인후과 교수, 문서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문성민 연세대 의과대학 박사 연구팀이 콧물 단백질 분석을 통해 제2형 만성 비부비동염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유럽 알레르기 임상면역학회지 '알러지(Allergy)'에 게재됐다.만성 비부비동염은 코막힘·콧물·안면 통증·후각 저하 등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 양상에 따라 제2형과 비2형으로 나뉜다. 제2형은 병리학적 조직검사가 가장 정확하지만, 수술·조직 생검 등 침습적 절차로 환자 부담이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중증 삼첨판 역류증 환자에서 심초음파를 이용해 우심방압과 폐동맥압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기준이 개발됐다.삼성서울병원은 박성지·양정훈·김지훈 순환기내과 교수, 김온유 임상강사 연구팀이 중증 삼첨판 역류증 환자에서 심초음파를 이용해 우심방압과 폐동맥압을 정확히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IF 6.1)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삼첨판은 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에 위치한 판막으로, 삼첨판이 제 기능을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22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은 ‘유전질환 정밀의료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for Precision Medicine in Genetic Diseases)’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에비슨 심포지엄은 연세대 의대 초대 학장인 올더블랑 에비슨(Avison)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강훈철 소아과학교실 교수와 지헌영 약리학교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조경기·임재준 신경외과 교수팀이 신규 진단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간엽 줄기세포 기반 MSC11FCD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임상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승인받아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MSC11FCD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중간엽 줄기세포(MSC)에 세포가 스스로 죽도록 만드는 자살유전자를 탑재한 첨단 치료물질다. 이 세포치료 물질은 줄기세포 고유의 종양추적 능력으로 교모세포종 주변으로 이동한 후 암세포 주변에서 활성화해 5-FU(플루오로유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