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브릿지바이오)가 관리종목 탈출을 위해 투자유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와 22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략적 투자를 포함한 투트랙 이상의 방법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이 중 일부는 협의가 시작됐다. 브릿지바이오는 최근 2개 연도에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발생으로 관리종목 지정을 받았는데, 지난 14일 기대를 모았던 'BBT-877' 임상2상에 대한 유효성 확보에도 실패하면서 5일 연속 하한가를 맞았다. 이에 재무구조 개선을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피플바이오는 ‘알츠온’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베타-아밀로이드 응집도’를 측정함으로써 수술 후 섬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섬망’은 수술 후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혼돈 상태다. 꿈을 꾸는 듯 횡설수설하거나,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가 크게 증가하고
[by Ji, Yong Jun] Huons Meditech, a medical device company of the Huons Group, has begun exporting an electrically powered drug delivery system and the dedicated microneedle designed for gynecological use to Taiwan, actively expanding into the global market.On April 22, Huons Meditech announced that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21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임희재, 조기섭, 지알원씨 등 3인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하고 ‘종근당 예술지상 2025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선과 회화적 언어로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담론을 제시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가 선정은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례 비공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45세 이하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독창성과 예술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3인이 선정됐다.선정된 작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인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9일과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국제 학술대회인 ‘APS KOREA 2025’에 다이아몬드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APS KOREA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KSAPS)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KAPS)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미용성형 학술대회로, 1985년 첫 번째 콘퍼런스가 개최된 지 40주년이 됐다. 매년 국내외 성형외과 전문의 수백여명이 참가하며, 최신 의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엘앤씨바이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바이오앱은 주빅, 퍼슨헬스케어, 비앤제이바이오파마와 ‘인공지능(AI) 기반 근감소증 회복을 위한 이리신 마이크로니들 패치 생산 기술 개발’과 관련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주관하는 투자 연계 연구개발(R&D) 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하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것이며, 각 기업은 전문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해당 기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특히 마이크로니들 기반의 식물 유래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에이프릴바이오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중항체 ADC 플랫폼 개발이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에이프릴바이오는 현재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y Proteins) 플랫폼’을 적용한 다중항체 ADC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REMAP은 단일 타깃 대상이었던 ‘SAFA 플랫폼’을 다중 타깃으로 개발할 수 있는 SAFA의 업그레이드 플랫폼이다. 높은 생체 안정성과 대량 생산성으로 복합 질환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돼 있다.RE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JW메디칼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에서 열린 ‘제37차 대한유방검진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2종을 전시하고, 국내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한유방검진의학회 학술대회는 유방검진의학 분야의 발전과 유방암 정복에 기여하기 위해 유방 관련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참석, 다양한 연구 성과와 최신 진단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행사에서 JW메디칼은 일본 후지필름(FUJIFILM)이 개발한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AR850DI △AR750DI 2종을 전시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항암신약 ‘레이저티닙(한국명 렉라자·미국명 라즈클루즈)’의 개발 주역인 오스코텍의 자회사인 제노스코가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한다. ‘한국거래소 상장심의위원회’에 이어 마지막 절차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도 제노스코의 상장에 대해 ‘미승인’으로 결론지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21일 제노스코에 ‘심사 미승인’을 결정하고 이를 회사 측에 통보했다. 앞서 제노스코는 지난 11일 상장심의위원회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은 뒤 이의를 제기하며 2차 심사 기관인 코스닥시장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서비스와 의료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케어링의 통합 메디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케어링과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은 어르신 케어와 관련 건강관리 교육 및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신라젠은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크로스파이어(Crossfire)로부터 항암제 후보물질 'BAL0891'의 특허 및 권리를 20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5억원)을 지급하고 모두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BAL0891의 원 개발자로 최초 계약에 의하면 향후 개발 단계에 따라 신라젠이 크로스파이어에 최대 1억7200만 스위스프랑(약 3005억원)의 마일스톤을 지급할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계약 변경을 통해 신라젠은 모든 마일스톤 의무를 해소했다. BAL0891은 네덜란드 크로스파이어가 최초 개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에이비온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간세포성장인수용체(MET) 억제제인 ‘바바메킵(개발코드명 ABN401)’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저해제(EGFR TKI)인 ‘레이저티닙’ 병용 투여 시의 약물 상호작용(DDI) 결과 등 추가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AACR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EGFR 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를 표적하는 EGFR TKI 치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내성 발생 시 ‘MET 유전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이하 DHP)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수술적 근골격계 치료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스비’에 시드(seed) 투자를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하기로 했다.메디스비는 로봇이 반복적인 ‘관절 가동술’을 대신 수행하는 기술을 통해 재활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관절 가동술은 근골격계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지만, 전문 의료인의 노동집약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한계를 지닌다.기존의 수기 도수치료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은 오는 25~3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OCT-598' 및 'P4899'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물질 모두 오스코텍의 차세대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종양의 치료제 저항성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P4899는 이번 AACR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항내성 항암과제다. EP2/4 이중 저해제인 OCT-598은 지난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휴온스메디텍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질소프(Jill'SOF)’와 ‘브이니들(V-Needle)’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해당 국가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질소프는 ‘질 건조증’ 치료를 위한 전동식 의약품 주입 장비다. 질소프는 휴온스메디텍의 피부 약물 정량 주입기인 ‘더마샤인 시리즈’에 활용되는 압력 감지 자동 주사 기술을 기반으로, 질내 시술에 특화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약물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설정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브이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오는 25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콘퍼런스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혁신적인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AACR 2025에서 선보이는 신제품은 고속 생체 영상화 데이터를 위한 혁신적인 AI 기반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인 ‘AI-Image Denoiser’와 중등형 동물을 위한 최첨단 생체현미경인 ‘IVM-FS’로, 생명과학 및 암 연구의 효율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무대에 나란히 선다고 2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다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인 ‘CT-P72(개발코드명)’의 전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 페이로드(dual-payload) 개발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양사가 항체 분야에서 각광받는 차세대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와 플랫폼 기술을 각각 장착해 국제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씨엔알리서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아이엠지티가 개발 중인 ‘IMD10(개발코드명)’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IMD10은 항암제와 병용으로 췌장암 세포에 항암제 침투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치료용 집속초음파 의료기기’다. 아이엠지티는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 선행화학요법인 ‘폴피리녹스’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IMD10의 탐색 임상시험계획(IDE)을 승인받고, 성공적으로 임상을 진행해 현재 완료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대웅제약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웅제약은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ACK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인 ‘씽크(ThynC)’의 전병상 확산 및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씽크를 병원의 EMR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병원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는 게 회사의 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지난해 연매출 1500억원을 달성한 코오롱제약이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해 영업대행사(CSO)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CSO 도입을 위한 의약품 목록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SO 체제로 전환한 중소형 제약사들이 비용 효율화와 영업 경쟁력 측면에서 성과를 낸 사례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최근 로컬 영업망 강화를 위해 CSO 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기존 거래처 이외에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CSO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