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타이드, 임상2상 파트1서 체중 감소 효과 인증…파트2 데이터 올 하반기 발표
- FDA "AMG513 임상1상 참가자, 과도한 위험 노출 보호 위해 보류 조치"
- 작년 4Q 매출 13조원…'레파타' 등 주요 제품 다수 두 자릿수 성장
- 지난해 전체 매출 48조원, 전년 대비 19%↑
[더바이오 유하은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자사의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마리타이드(MariTide)'에 대한 임상3상을 올해 중반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회사의 또 다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AMG513(개발코드명)'에 대한 임상1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류 조치를 받았다.
◇마리타이드, 비만 3상 올해 중반 개시 예정…당뇨·비만 등 2상 데이터 하반기 발표
마리타이드는 월 1회 또는 그 이하 빈도로 투여할 수 있는 '휴대용 자동 주사기 장치'로,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GIPR)를 억제하면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를 활성화하는 다중 특이적 신약 후보물질이다.
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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