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에스엘바이젠 등 주요 주주도 유증 참여
- 전환우선주 80억원, 전환사채 140억원
- "연구개발 역량 확인, 'PG-102' 조기 상용화 가속화"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프로젠은 총2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전환우선주(CPS) 80억원,전환사채(CB) 140억원으로 구성되며,연구개발비 및 운전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젠의 주요 주주인 유한양행,에스엘바이젠,이수만 현A2O엔터테인먼트key producer & visionary leader등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새롭게JW중외제약이 합류했다. 유한양행은2023년300억원 규모의 강원 랜드 바카라를 통해 프로젠 최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이후,지속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프로젠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전략적 강원 랜드 바카라자(SI)로서 프로젠의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플랫폼인 'NTIG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우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6085원으로,이는 기준 주가 대비6.92%할증된 금액이다.
전환사채 140억원은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와 티쓰리벤처스가 코지피(Co-GP)로 운용하는 '수성에셋-티쓰리 신기술사업강원 랜드 바카라조합 제1호'가 강원 랜드 바카라한 것으로,전액 연구개발비로 사용할예정이다. 프로젠은 올3분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앞두고 있어 이들 기관강원 랜드 바카라자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젠은 이번 성과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강원 랜드 바카라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김종균 프로젠 대표는 “이번 강원 랜드 바카라 유치를 통해 회사의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시장의 믿음을 확인하고, 비만·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PG-102(개발코드명)'의 글로벌 신약으로서 성공 가능성 및 후속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확보된 자금을 통해 R&D에 집중해PG-102의 조기 국내 시장 진출과 글로벌 시장 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젠의 플래그십 파이프라인인PG-102는GLP-1·GLP-2수용체 이중작용제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필요한 유효 용량의 이원화(uncoupling)를 통해 비만,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마른 당뇨 등 환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PG-102피하주사(SC)는 국내 임상2상 환자 모집 완료 단계에 있으며, RPG-102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은비글견 비임상 평가에서 확인된110%이상의 생체이용률 결과를 바탕으로 호주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