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릭세티닙+키트루다' 병용 임상1b상 결과 공개
- 바이오마커 발굴 통해 최적화된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군 선정 예정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큐리언트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인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개발코드명 Q702)'과 다국적 제약사 MSD(미국 머크)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성분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1b상 결과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MSD와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키트루다를 비롯한 항PD-1/PD-L1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위암·식도암·간세포암 및 자궁경부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를 대상으로 '아드릭세티닙과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내약성, 안전성 및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해당 임상을 진행한 29명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중 모든 용량군에서 치료를 중단할 만한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중 약물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는 22명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중 1명의 전이성 위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가 완전 관해(CR)를 보였고, 6명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가 안정 병변(SD)을 달성했으며, 이 중 2명의 위암, 간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가 24주 이상 안정 병변 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완전 관해를 달성한 위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의 경우 과거 키트루다를 처방받은 적이 있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로서, '아드릭세티닙+키트루다' 병용요법 투여가 새로운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을 통해 '아드릭세티닙+키트루다' 병용요법의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아드릭세티닙 단독요법과 동일한 수준인 120㎎의 임상2상 권장용량(RP2D)를 확립했다. 회사는 위암 및 간암에서 이번 완전 관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와 같은 치료 효능을 보일 수 있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를 선별하기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선별된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군에서 추가 효능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드릭세티닙은 현재 경쟁 약물 대비 탁월한 안전성 및 단독 처방 효능을 바탕으로 혈액암 분야에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지난 2월 첫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투약을 시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시험을 필두로 희귀 혈액암 및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등의 임상이 뒤이어 시작될 예정이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아드릭세티닙이 완전 관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에서와 같이 최대의 효능을 보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동시에, 빠른 품목허가를 추진할 수 있는 혈액암과 관련한 적응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아드릭세티닙+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마커 개발에 한발 다가갈 수 있었고, 동시에 진행 중인 혈액암 임상을 통해 시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은 "큐리언트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형암에서는 바이오마커 기반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선별 전략을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혈액암 및 이식편대숙주질환과 같이 작용기전이 명확히 검증된 적응증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접근은 매우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드릭세티닙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항암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