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전문 VC 참여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와이바이오로직스가 차세대 면역항암제 플랫폼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Multi-AbKine)’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총 350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7일 공시했다.발행가액은 주당 1만1430원으로 결정됐으며, 천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발행 주식수는 306만2117주다. 이는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7.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날 무료 바카라 게임의 주가(종가기준)는 1만1250원이다.
이번 CB 투자에는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전문 벤처케피탈(VC)뿐 아니라 다수의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도 참여했다. IPO 이후 개인투자자 중심의 수급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이번 자금 확보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R&D 가속화하고 임상 등 R&D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자금 사용 계획으로는 'AR170'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필수 연구에 150억원, 'AR166'의 비임상 연구 및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필수 연구에 95억원, 'AR153' 및 기타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35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무료 바카라 게임의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기반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AR170'은 삼중 기전의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로, PD-1 항체에 내성 및 불응성을 보이는 다양한 고형암 환자군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AR166'도 PD-1 항체가 거의 듣지 않는 고형암 즉, MSS형 대장암 등 특정 암종에서 더욱 강력한 효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AR153'은 pH-감응성 및 스텔스바디 기술이 적용된 B7H3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로, 기존 ADC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인 독성 문제를 크게 완화해 치료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차세대 ADC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B7H3가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특성을 활용해, 기존 B7H3 ADC 대비 현저히 낮은 독성 프로파일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지난 7월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 국제공동개발 과제의 61억5000만원에 더해 같은 달 선정된 바이오특화단지 과제의 58억원까지 총 119억5000만원 규모의 정부 지원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확보한 투자금과 함께 신약 개발 가속화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 바카라 게임 관계자는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이 천문학적 투자로 이중항체를 확보하는 시점에서우리는 한 단계 더 진화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가 결합된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및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임상 진입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