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코어라인소프트는 글로벌 원격 판독 전문기업인 ‘렁스크린(Lungscreen)’과 자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인 ‘AVIEW LCS(에이뷰 엘씨에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10일 밝혔다. 회사는 신규 계약을 기점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원격 판독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강원 랜드 바카라은 코어라인소프트의 AI기반 폐질환 진단SW사용 건수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다.렁스크린이 대규모CT(컴퓨터 단층촬영)를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T건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 강원 랜드 바카라에 따른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렁스크린과의 강원 랜드 바카라을 통해 폐결절 추적 관리, COPD(만성 폐쇄성 폐질환)등으로AI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원격 판독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영국 원격 판독 전문기업인 ‘DMC헬스케어’에 이어, 올해 초 유럽 원격 진단기업인 ‘엑스코어프(XCoorp GMBH)’와도 자체AI SW공급강원 랜드 바카라을 체결한 바 있다.
렁스크린은 최근 시작된 호주 국가 폐암 검진 프로그램(NLSCP)에 참여하고 있다.호주 내 약290개 영상센터와 강원 랜드 바카라을 맺고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며,자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규모 지역 센터 영상 자료를 판독 중이다.코어라인소프트는 렁스크린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체AI SW를 결합해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포괄적인 폐질환 관리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어라인소프트관계자는“렁스크린은 광범위한 국가 검진 판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이번 강원 랜드 바카라을 기점으로 해외 국가 검진 판독 네트워크와 자체AI기술을 결합해 국가 단위 검진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글로벌 원격 판독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와 달리 해외 원격 진단 시장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156억달러(약22조원)에 달하며,의료 인력 부족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는2030년까지 연평균25%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