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허혈성 심부전 환자 대상 임상1상서 ‘단회 투여’로 안전성 입증
- 좌심실 박출률·운동능력·삶의 질 개선…임상적 유효성 신호 확인
- 임상2상 ‘GenePHIT’ 진행 중…유전자치료제 상용화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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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지노 바카라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바이엘(Bayer) 산하 유전자 치료 플랫폼 기업인 애스크바이오(AskBio)가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첫 임상시험에서 자사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인 ‘AB-1002(개발코드명)’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결과는 기존 약물과 기기 중심의 치료로는 한계가 뚜렷했던 심부전 치료 분야에서 유전자 기반 접근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애스크카지노 바카라는 2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메디신(Nature Medicine)에 비허혈성(허혈성 심근경색이 원인이 아닌)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 12개월 데이터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뉴욕심장학회(NYHA) 기준 클래스 III 단계 환자군으로, 좌심실 박출률(LVEF)이 현저히 저하된 환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회 관상동맥 투여 방식으로 투여된 AB-1002는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 신호가 확인돼, 이를 바탕으로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1상(NCT04179643)은 단회 관상동맥 투여 방식으로 진행된 비무작위, 공개, 용량 증량형 연구다. 미국 내 비허혈성 심부전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환자들은 저용량군(3.2×10¹² vg)과 고용량군(1.0×10¹³ vg) 등 2개의 코호트로 나눠져 AB-1002를 투여받았으며, 12개월 간 추적 관찰됐다.

1차 평가지표는 치료제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이었으며, 2차 평가지표에는 좌심실 박출률(LVEF), 6분 보행거리(6MWT), NT-proBNP 수치, NYHA 기능등급 등 심기능 및 운동능력 지표가 포함됐다.

치료제와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단회 관상동맥 투여를 통해 여러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clinically meaningful improvement) 이 확인됐다. 애스크카지노 바카라는 현재 후속 임상2상(GenePHIT)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추가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제와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일부 환자에서 간효소(ALT·AST) 상승이 관찰됐지만, 대부분 일시적이었다. 연구팀은 치료제와의 인과관계는 낮다고 평가했다.

좌심실 박출률(LVEF) 상승, 6분 보행거리(6MWT) 증가, NYHA 기능등급 개선 등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고, 일부 환자에서는 최대 산소섭취량(pVO₂)과 삶의 질 점수가 함께 개선됐다. 특히 저용량군에서 좌심실 박출률이 기준 대비 평균 5~10%p(포인트) 향상되는 등 단회 투여만으로 초기 임상적 개선 신호가 관찰됐다. 또 일부 심근 조직에서 ‘단백질인산화효소 1(Protein phosphatase 1, PP1)’ 억제 기전과 관련된 단백질 변형체인 ‘I-1c’의 발현이 확인돼 치료 기전이 실제로 작동했음을 보여줬다.

AB-1002는 관상동맥을 통해 1차례 투여하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심장근육세포 내에서 PP1을 억제하는 단백질 변형체 I-1c를 발현하도록 유도한다. PP1은 과활성화될 경우 심장의 수축·이완 기능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차단해 심근의 칼슘 조절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핵심 기전이다.

한편,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필요한 혈액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피로·부종·호흡 곤란 등을 일으키는 만성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6400만명이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비허혈성 심부전은 심근경색이나 관상동맥 협착 등 명확한 허혈성 원인 없이 발생하며,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미충족 수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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