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만3110유로 규모 계약, 유럽 시장 본격 진출

출처 : 바카라 꽁 머니I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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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유수인 기자]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유럽 파트너사이자 글로벌 제네릭1위 제약기업인 테바(Teva)로부터 자사의 항암 바이오시밀러인 ‘투즈뉴(HD201)’의 첫 번째 공식 주문(PO)을 수주했다고30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5월26일 체결된 유럽 지역 독점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 이후 첫 수주다.테바가 유럽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신속히 대응한 것으로, 수주 금액은 74만3110유로(약 12억원)다.

바카라 꽁 머니는 이번 첫 발주를 계기로 테바의 광범위한 유통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본격적으로 활용해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성과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테바는지난해 기준27개국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약60여개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내에만 약2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다.

이번 계약은 테바가 바카라 꽁 머니에 투즈뉴를 신속하게 발주함으로써 유럽 암환자들에게 바이오시밀러 항암제를 제공해빠르게 시장을 넓히겠다는 치밀한 전략 하에서 이뤄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바카라 꽁 머니의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협력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연 바카라 꽁 머니회장은“이번 수주는 테바와의 협력을 통해 회사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투즈뉴 론칭을 시작으로 후속 제품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투즈뉴의 성공 이후 글로벌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해 췌장암 항체신약 후보물질과 차기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에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그룹은 개발 단계부터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제조 체계를 구축하고, 테바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유통망을 확보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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