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상장 도전…공모 예정 주식 191만여주
방사성의약품(RPT) 'Lu-177-DGUL' 국내 임상2상 중
올해 첫 IPO 추진 바이오기업은 '온코크로스'…인공지능(AI) 신약개발

카지노 바카라 방사성의약품 파이프라인(출처 : 카지노 바카라 홈페이지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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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이영성 기자]방사성의약품(RPT) 연구개발(R&D) 기업 셀비온이 올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을 통해 임상2상을 진행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RPT 등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카지노 바카라은 이번이 세 번째 상장 도전이다. 지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동안 진행해온 임상개발이 어느정도 무르익었다는 판단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지노 바카라은 지난 3일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 예정 주식 191만824주를 포함해 총 1273만8828주를 상장하겠다는 목표다.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카지노 바카라은 2010년 7월 21일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현재 서울대 암연구소 6층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 14억7100만원, 순손실 36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김권 대표이사가 지분율 36%로 최대주주다.

카지노 바카라은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종양 표적 RPT를 개발 중이다. 표준 치료법에 실패한 고형암 환자가 대상이다.

특히 핵심 파이프라인 중 전립선암 신약 후보물질 'Lu-177-DGUL'이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물질은 지난 2021년 개발 단계 희귀약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7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품목으로도 지정됐다.

Lu-177-DGUL은 전립선 특이 막 항원(PSMA)과 결합해 전립선암 세포내로 방사선을 전달함으로써 세포 사멸을 일으키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방사성 동위원소 Lu-177(루테튬-177)을 활용한다.

특히 아미드 결합이 없기 때문에 약물이 몸 안에서 안정적이고, 매우 짧은 친수성 링커로 인해 암세포에 표적되지 않는 약물은 신장을 통해 빠르게 배출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지노 바카라은 Lu-177-DGUL의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카지노 바카라은 앞서 기술성평가에서 A와 BBB 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또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에서 80억원을 유치했다. 휴온스와 신신제약, 하나벤처스가 주요 투자자다.

카지노 바카라에 앞서 올해 처음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이오기업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다.

온코크로스는 국내 주요 제약사와 여러 차례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3월 대웅제약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국산 신약 엔블로정(성분 이나보글리플로진) 신규 적응증에 대한 복합약물 발굴 공동연구,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 물질인 베르시포로신(DWN12088) 신규 적응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또 온코크로스는 2022년 3월 JW중외제약과 신약에 대한 신규 적응증 발굴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지난해 1월에는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 피마사르탄)' 신규 적응증 발굴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공동연구 기관인 동화약품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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