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치료서 '프레드니솔론'과 병용 투여시 본인 부담률 5%로 사용 가능

바카라 꽁 머니정 제품 사진 (출처 : 한국얀센)
자이티가정 제품 사진 (출처 : 한국얀센)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존슨앤드존슨(J&J)의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은 자사의 전립선암 치료제인 '자이티가정'이 이달부터특정의 요건을 만족하는 환자에 대해 '완전 급여'로 전환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바카라 꽁 머니(mCRPC)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자이티가정을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투여할 경우 기존 30%(선별 급여)였던 환자 본인 부담률은5%로 줄어들게 된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바카라 꽁 머니으로 'ECOG 수행능력평가(PS)'가 0 또는 1인 경우 및 통증이 없거나 경미하여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환자는 1차 치료제로 자이티가정을 환자 본인 부담률 5%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자이티가정의 급여 기준 변경은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없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바카라 꽁 머니 환자 대상의 임상3상(COU-AA-302) 연구를 근거로 한다. 해당 연구에서 '자이티가+프레드니손 병용투여군(자이티가정 병용투여군)'은 '위약+프레드니손 병용투여군(위약군)' 대비 우수한 임상적 이점을 확인했다.

홍준혁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자이티가정은 의료 현장에서 바카라 꽁 머니 1차 치료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는 약제”라며 “이번 급여 기준 변경으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의료진 입장에서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연희 한국얀센 항암제 및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2019년 자이티가정의 선별 급여 이후, 한국얀센은 전립선암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5년 만에 자이티가정에 대한 본인 부담률이 낮아졌다는 소식을 바카라 꽁 머니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얀센은 바카라 꽁 머니의 효과적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이티가정은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차별화된 기전으로 안드로겐(Androgen) 생성에 필요한 'CYP17(Cytochrome P450 17A1)' 효소 복합체를 억제해 고환, 부신, 바카라 꽁 머니 세포 3가지의 안드로겐 생성 경로를 차단한다. 1일 1회 1000㎎을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과 함께 경구 투여한다.

자이티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2년 7월 이전에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을 받았던 전이성 거세저항성 바카라 꽁 머니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후 2015년 6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바카라 꽁 머니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으며, 2018년 6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바카라 꽁 머니(mHSPC)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자이티가정은 2019년 5월부터 특정의 요건을 만족하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투여하는 경우 '선별 급여'를 적용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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