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바카라 에볼루션벤치마킹스쿨’과 ‘메드텍스쿨’로 진행
- AI 신약 개발·디지털 의료기기 등 특화 교육으로 창업 경쟁력 강화

메드텍스쿨 현장 사진 (출처 : 바카라 에볼루션청)
메드텍스쿨 현장 사진 (출처 : 충북도청)

[더바카라 에볼루션 강인효 기자] 충북도는 14일 ‘2025년 바이오 창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제약·의료기기 분야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바카라 에볼루션 기업·기관 종사자, 민간투자자, 학생 등 약 450명이 참여했다.

충북도가 주최하는 ‘바카라 에볼루션 창업 아카데미’는 올해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바카라 에볼루션벤치마킹스쿨(제약)’과 ‘메드텍스쿨(의료기기)’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들의 만족도는 90% 이상을 기록했다.

바이오벤치마킹스쿨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교육으로, 신약 개발·글로벌 진출 전략·인공지능(AI) 융합바이오 등 산업 흐름을 빠르게 짚어주는 ‘심화형’ 실무 교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교육에서는 △국내·글로벌 제약산업 트렌드 △비만·희귀질환 치료제와 AI 기반 신약 개발 사례 △유전자치료제와 차세대 항암 기술의 진화 △글로벌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전략 △국책 연구비 확보와 단계별 사업화 전략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강의가 제공됐다.

메드텍스쿨은 의료기기 분야 전문교육으로 △AI 소프트웨어(Software) 기반의 디지털 의료기기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인 필러 △체외진단 시약을 테마로 시장 분석, 국가과제 수주 및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의료기기 사업화에 필요한 전 주기 실무 지식을 제공했다.

또 인허가 제도, GMP 사례, 기술문서 작성, 보험 등재 전략 등에 대한 현장 전문가와의 질의응답(Q&A) 및 네트워킹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주제를 다뤄 도움이 됐다”,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영주 충북도 바카라 에볼루션식품의약국장은 “충북은 바카라 에볼루션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교육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변화하는 바카라 에볼루션 시장 흐름과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2026년에도 ‘바카라 에볼루션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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