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의 백신으로 광범위한 혈청군 예방…예방률 증가 기대
- “청소년·청년층,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감염 위험 높은 연령대”

출처 : 글락소스미스클라인(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출처 :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더바이오 성재준기자]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자사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백신인 ‘펜멘비(Penmenvy,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A·B·C·W·Y 혈청)’에 대해 10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예방을 위해 접종을 권고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으로, ACIP는 10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A, C, W, Y형 백신과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B형 백신을 각각 따로 맞는 대신, 펜멘비를 1번 접종하는 방식을 권장하기로 통합했다. ACIP가 내린 권고는 CDC가 검토 후 채택될 경우, 공식 CDC 권고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펜멘비는 ‘침습성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성 질환(IMD)’을 유발하는 5가지 주요 세균 균주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제품은 GSK의 기존 백신인 ‘백세로(Bexsero,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B혈청)’와 ‘멘비오(Menveo,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A·C·W·Y혈청)’가 결합돼 ‘하나의 백신’으로 광범위한 혈청군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GSK의 설명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월 10~25세의 청소년 및 성인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예방을 위해 펜멘비를 승인한 바 있다.

IMD는 중증 희귀질환으로, 치료를 받아도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6명 중 1명이 사망할 수 있는 질환이다. IMD 환자들은 생존 이후에도 뇌 손상과 청각 상실 등 신경계 문제로 인해 장기적인 후유증으로 겪을 수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발생하지만, GSK는 특히 16세에서 23세 사이의 청소년과 젊은 성인이 음료나 식기, 흡연 도구 등을 함께 사용하는 행동을 자주 하기 때문에 수막구균을 퍼뜨릴 위험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GSK에 따르면, 기존에는 A, C, W, Y 백신과 B 백신을 별도로 접종해야 했다. 펜멘비는 1번의 백신으로 5가지 혈청군 모두를 포함하므로 접종 횟수를 줄이고, 접종 편의성을 높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와 대학 입학 전이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이 연령대에서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펜멘비는 올해 여름부터 미국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토니 우드(Tony Wood) GSK 최고과학책임자(CSO)는 “5가 백신은 특히 B형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을 포함한 침습성 감염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접종 횟수를 줄일 수 있다”며 “예방접종률이 낮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접종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펜멘비는 지난 2023년 승인받은 화이자(Pfizer)의 5가 백신인 ‘펜브라야(Penbraya,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A·B·C·W·Y혈청)’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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