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생물학 기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 ‘MObyDiCK’ 체험형 버전 공개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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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바이오리버트(Biorevert)는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5)에 참가해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치료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한 신약 타깃 발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인 ‘MObyDiCK(Mechanistic target Optimization by Discovering and Controlling networK)’을 활용해 진행된 연구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존의 딥러닝 기반 기술보다 더 정확하게 작동 원리를 분석해 새로운 타깃 유전자인 ‘TFF3’를 찾아낸 점이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유전자는 암세포가 KRAS 억제제에 내성을 가지게 되는 과정에 관여하며, ‘SLPI’라는 단백질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TFF3를 억제하는 약물(AMPC)을 함께 사용하면 기존 KRAS 억제제인 ‘소토라십’의 효과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는 이번 AACR 발표를 기점으로 MObyDiCK 플랫폼의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그러면서 전 세계 연구자와 기관이 데이터를 업로드하고 타깃을 탐색할 수 있는 체험형 버전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 관계자는 “KRAS 저항성 극복은 폐암 치료의 큰 도전 과제이며, MObyDiCK은 복잡한 단일세포 전사체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이번 AACR 2025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연구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는 ‘암과 노화는 되돌릴 수 있다(Cancer and aging are NOT irreversible)’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조광현 KAIST 교수 연구팀의 오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단일세포 오믹스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독자 플랫폼인 MObyDiCK을 통해 질병 상태의 세포를 정상 상태로 되돌리는 ‘가역 타깃(reversion target)’을 탐색한다.

온라인 바카라 사이트는 자체 파이프라인과 함께 국내 제약사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간세포암, 대장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특히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유전자 치료, 단백질 약물 등 다양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을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회사는 “MObyDiCK 플랫폼은 올해부터 외부 연구자 및 기관에 공개돼 새로운 신약 타깃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계약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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