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NMPA 30일 의약품 승인 명단에 렉라자 포함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인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가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30일 의약품 승인 명단에 렉라자를 포함했다. 렉라자는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이 지난 2018년 다국적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인 얀센에 기술수출한 항암신약이다.
앞서 인터넷 바카라 사이트은 2018년 11월 얀센바이오테크와 총 12억5500만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로 레이저티닙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올해 1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각각 허가를 취득했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돌연변이를 가진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 ‘리브리반트(성분 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는 치료제다.
강인효 기자
(zenith@thebi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