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바카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구주 매각 통해 경영권 이전 추진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피씨엘은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경영권을 매각한다고 4일 공시했다.

매각은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각 등을 통한 경영권 이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회사와 최대주주 김소연대표는 전날 국내 투자증권사와 매각 등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투자 유치와 주식 매각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유효하다. 다만 관련 절차가 종결되지 않을 경우 계약은 연장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거래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추가 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카지노 바카라의 최대주주인 김소연 대표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회사 지분 17.9%를 보유 중이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18.55%다.

카지노 바카라에 따르면 최대주주는 회사 설립 시 김소연, 이동기 주주가 각각 40%의 지분율로 공동 최대주주였다. 지난 2010년 7월 22일 현 대표인 김소연 주주가 설립 당시 대표인 윤상구 전 대표의 주식을 양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이후 현재까지 최대주주가 변동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