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4차례 걸쳐 5만7268주 장내 매수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JP모건자산운용 아시아법인(JPMorgan Asset Management(Asia Pacific), 이하 JP모건자산운용)이 국내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빅데이터 바이오기업인 프로티나 지분 5% 이상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JP모건자산운용은 프로티나 지분 5.16%(56만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3일 공시했다.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JP모건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 50만3232주를 주당 1만5536원에 취득했다고 신규 보고했고, 같은 날 4차례에 걸쳐서 무료 바카라 게임 주식 5만7268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기업으로 설립됐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세계 최초로 단일 분자 수준의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는 ‘SPID(Single-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 플랫폼’이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SPID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마커 개발 솔루션인 ‘PPI PathFinder’와 항체 최적화 및 항체-항원 빅데이터 생성 솔루션인 ‘PPI Landscape’를 상용화, 신약 개발 초기부터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PPI Landscape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톱(Top) 신약 개발사와 계약에 성공했다. PPI Landscape는 4주 만에 최소 80% 이상의 성공률로 데이터 기반의 항체를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방법 대비 월등한 속도(8배 빠름)와 비용 효율성, 높은 개량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무료 바카라 게임는 지난 7월 29일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회사는 이번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및 항체 개량 기술 개발과 바이오베터 항체신약 개발 등을 통한 ‘SPID 기술 적용 확대 연구개발(R&D)’ △미국 내 클리아(CLIA) 인증 랩 확장(인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및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한 ‘미국사무소 운영’ 및 ‘사업개발 조직 확장’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서비스 수행 조직 확대, SPID 시스템 개발, 사업개발 조직 확장,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해 R&D 역량과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