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혁 교수 “장기 예후 개선 위해 초기 바카라 에볼루션 활용 점막 치유 목표로 치료해야”
- 김영호 교수 “바카라 에볼루션, JAK1 선택적 억제 기전에 기반한 효과와 양호한 안전성 보여”

한국애브비는 지난 4월 28일 바카라 에볼루션의 궤양성대장염∙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출처 : 한국애브비)
한국애브비는지난4월28일바카라 에볼루션의궤양성대장염∙크론병보험급여1주년을기념해소화기내과전문의를 대상으로‘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심포지엄을진행했다. (출처 : 한국애브비)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한국애브비는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JAK1 선택적 억제제인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의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One & Only-Leading The Future of IBD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고, 바카라 에볼루션의 임상적 유용성과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전문의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예병덕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윤혁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김영호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강상범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윤혁 교수가 ‘염증성 장질환 최적 관리를 위한 치료 전략’을 주제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에서 장기적인 질환 관리를 위한 점막 치유 달성의 중요성 및 바카라 에볼루션의 최신 임상 연구에 기반한 점막 치유 효과 및 조기 치료 유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윤 교수는 “크론병은 진단 2~10년 후 50% 이상의 환자가 장에 상당한 손상을 입고, 궤양성 대장염 역시 만성적으로 장의 염증이 진행되면서 간헐적으로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치료 초기부터 점막 치유(mucosal healing)를 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장기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이 확인되면서, 치료 패러다임이 단순 증상 완화에서 점막 치유를 달성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카라 에볼루션가 임상을 통해 확인한 점막 치유 효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연구 결과, 바카라 에볼루션 45㎎은 치료 8주차에 10.7,13.5%가 점막 치유를 달성하고, 52주차에 바카라 에볼루션 15㎎, 30㎎군 각각 18.8%, 22.6%가 점막 치유를 유지했다. 크론병의 경우, 바카라 에볼루션 45㎎군의 치료 12주차에 17.1~24.7%가 점막 치유를 달성하고, 52주차에 바카라 에볼루션 15㎎, 30㎎군 각각 13.3%, 23.9%가 점막 치유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교수는 바카라 에볼루션의 조기 사용 유용성도 강조했다. 그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과 모두에서 처음부터 바카라 에볼루션로 치료했을 때 이전에 생물학적 제제를 경험한 환자보다 임상 관해, 내시경 개선 및 내시경 관해를 달성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며 “이는 환자의 점막 치유 가능성을 높이려면 바카라 에볼루션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호 교수가 ‘JAK1 선택성이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바카라 에볼루션와 같은 JAK1 선택적 억제 기전이 염증성 장질환을 어떻게 최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대해 다뤘다. 김 교수는 “JAK 억제제는 다양한 염증 관련 질환에서 핵심적인 신호 전달 경로인 JAK/STAT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약제로, 특히 JAK1은 염증성 장질환의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사이토카인과 높은 관련성이 있다”며 “JAK1 선택적 억제제인 바카라 에볼루션는 JAK2 대비 JAK1 선택성이 50~70배, JAK3 대비 JAK1 선택성이 100배가량 높은 특성을 보여, 전신의 면역 억제를 최소화하면서 염증 조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바카라 에볼루션는 이러한 기전적 특성에 기반해 다양한 궤양성 대장염 표적치료제 간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네트워크 메타분석 연구에서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임상적 관해 유도와 내시경 개선 유도에서 높은 ‘P-Score’를 나타냈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바카라 에볼루션는 효과와 양호한 안전성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처방할 수 있는 약제”라고 덧붙였다.

심포지엄의 마지막 세션은 강상범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최신 치료제들의 보험급여 기준 및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보험급여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강지호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는 “바카라 에볼루션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점막 치유의 임상적 의의와 바카라 에볼루션 조기 치료를 통한 장기 예후 개선 가능성 그리고 JAK1 선택성 기반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과학적 근거가 실제 진료 현장에 접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학술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염증성 장질환 치료 환경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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