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특허, 법률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 통해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조성

온라인 웨비나 'AI in Healthcare 전문가 4인의 시선으로 보다'가 오는 19일 열린다. (출처 : 민트벤처파트너스)
온라인 웨비나 'AI in Healthcare 전문가 4인의 시선으로 보다'가 오는 19일 열린다. (출처 :민트벤처파트너스)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육성하는 벤처 스튜디오인 민트벤처파트너스리앤목-특허법인 및 법무법인 오킴스와 피망 바카라·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앤목과 오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트벤처파트너스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인 닥터 위즈(Dr. Wiz)의 컨설팅 파트너가 돼,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영역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리앤목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권 확보 및 특허 전략 자문을, 오킴스는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규제 이슈에 대한 전문 법률 자문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리앤목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특허 및 지식재산권 확보가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 보호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킴스는 “의료·바이오 산업은 고도의 규제와 법률 리스크를 수반하기 때문에 초기부터 체계적인 법률 자문이 필수적”이라며“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민트벤처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의 성공은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 뿐 아니라 특허 전략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한 법률적 대응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에 보다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연계해세 회사의 공동 주최로 5월 19일에 온라인 웨비나 'AI in Healthcare: 전문가 4인의 시선으로 보다'가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는 기술, 의료 현장, 특허, 법률 등 다양한 관점에서 헬스케어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웨비나에는 △윤성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Dr. Wiz Expert) △이형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Dr. Wiz Expert) △리앤목 특허법인 이재연 파트너 변리사 △법무법인 오킴스 김용범 대표변호사가 연사로 참여해 의료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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