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민병소 교수, 파라과이 스피드 바카라 대상 ‘레보아이’ 라이브 서저리 시연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미래컴퍼니는세브란스병원대장항문외과민병소교수가최근 열린제15회파라과이대장항문학회(XV Congreso Paraguayo De Coloproctologia)학술대회에서자사의 수술로봇‘레보아이(Revo-i)’를이용한전방절제술(Anterior resection, AR)수술과정을생중계하는라이브서저리를성공적으로집도하며해외의료진의큰관심을모았다고30일밝혔다.

이번학회는 지난18~19일파라과이아순시온에서개최됐으며,파라과이를비롯해미국,아르헨티나,브라질,멕시코,콜롬비아등라틴아메리카지역스피드 바카라약600명이참석했다.라이브서저리세션은학회전날진행된 프리-컨그레스(Pre-Congress) 프로그램으로마련돼해외스피드 바카라에게한국로봇수술술기의우수성을직접확인할수있는기회를제공했다.

라이브서저리는파라과이산타바바라병원(Sanatorio Santa Barbara)수술실에서약1시간가량시행됐으며,학회장과온라인으로연결해중계됐다.이날민교수는직장암을진단받은남성환자를대상으로레보아이전방절제술을집도했다.수술전환자케이스와로봇포트배치등수술계획을설명한뒤실제수술을집도했으며,성공적으로마무리됐다.

특히이번라이브서저리는현지스피드 바카라과의술기공유와교육을포함했다는점에서의미가크다.민교수는수술후산타바바라병원스피드 바카라을대상으로레보아이로봇수술의술기적노하우를전하는교육세션을이어갔으며,스피드 바카라들은높은관심과열의를보이며적극적으로참여했다는평가다.

민교수는“성공적인수술을위해서는정밀한로봇포트배치와술기적완성도가중요하다”며“이번라이브서저리를통해레보아이로봇수술경험을파라과이스피드 바카라과공유할수있어뜻깊게생각한다”고소감을 밝혔다.

이호근미래컴퍼니수술로봇사업부문장전무는“한국스피드 바카라이해외현장에서직접수술을선보이고,그경험과술기를나눌수있었던매우뜻깊은자리였다”며“앞으로도레보아이를통해스피드 바카라간교류와경험공유의기회를지속적으로만들어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산타바바라병원은아순시온에위치한종합병원으로,올해초레보아이가설치돼본격적인로봇수술을시작했다.현재비뇨의학과,외과등다양한진료과에서수술을진행하며,파라과이내로봇수술의확산을선도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