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O JAPAN 현장 인터뷰] 허남구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 대표
- 강원 랜드 바카라 재팬 2025 스폰서 세션서 유일한 韓 패널 참가
- 글로벌 협력 경험·전망 공유…파트너링 미팅 다수 진행
- IPO 통해 580억원 자금 조달, 대부분 R&D 투입

허남구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 대표가 더강원 랜드 바카라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유수인 기자)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가 더강원 랜드 바카라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유수인 기자)

[요코하마=더강원 랜드 바카라 유수인 기자] “상장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기술이전과 휴먼 데이터 축적을 통해 원래 목표로 했던 환자 중심의 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한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 현장에서 <더강원 랜드 바카라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허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초청으로 일본을 찾았다. 허 대표는 9일 ‘글로벌·일본·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KDDF 스폰서 세션에 유일한 한국 바이오기업 패널로 참석한다.

그는 “올해는 상장 준비와 여러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 등으로 유난히 바쁜 한 해였지만, 오히려 추석 연휴 기간만이 유일하게 일정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활용해 강원 랜드 바카라 재팬에 참석하게 됐다”며 “강원 랜드 바카라 재팬 방문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세션 패널 참석 배경에 대해서는 “주제가 매우 흥미로웠고, 한국 강원 랜드 바카라텍 대표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만큼 한국 강원 랜드 바카라텍의 시각에서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과 실제 파트너십·라이선스 아웃의 과정 그리고 글로벌 협력에서 중요한 요인들, 나아가 한국 제약강원 랜드 바카라 생태계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는 이번 강원 랜드 바카라 재팬 행사에서 수십건의 파트너링도 함께 진행하며 기업공개(IPO) 이후 회사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혼자서 커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팅을 많이 잡았다”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인공지능(AI), 항체 기술 보유 기업 등 이미 협력하고 있는 곳과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 기술이전할 파트너 또는 협업할 수 있는 회사들을 다양하게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기업 및 일본 기업 등 골고루 다양하게 미팅이 잡혀 있지만, 평소보다 일본 제약기업 비중이 좀 늘었다”며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아시아 지역, 더 나아가 글로벌 지역으로 파트너십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달 자금의 세부 사용 계획 (출처 :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 증권신고서)
조달 자금의 세부 사용 계획 (출처 :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 증권신고서)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는 ADC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강원 랜드 바카라기업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해 2018년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 미국 강원 랜드 바카라헤이븐에 ‘AMB302(이하 개발코드명)’를 기술이전하고, 올해 6월 SK플라즈마와 ‘AMB303’에 대한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는 글로벌 ADC 시장 확장을 위해 기업공개(IPO)도 추진 중이다. 최근 이중항체 ADC 등 차세대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업계 흐름에 발맞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프리 IPO(Pre-IPO, 상장 전 지분 투자) 라운드에서 51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설립 이후 1135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에임드강원 랜드 바카라가 공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약 58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대부분을 연구개발(R&D)과 플랫폼 구축에 투입할 방침이다. 허 대표는 “상장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며 “우리가 원래 목표로 했던, 더 높은 레벨로 가기 위한 부분들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선 더 좋은 파트너들과 더 많은 기술이전을 해야 하는데, 현재 가능성이 높은 물질은 후속 ADC 파이프라인 중 하나일 것 같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기는어렵지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간 기술이전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휴먼 데이터도 보강할 예정”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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