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서 열린 국제비만학회(ICOMES 2025)서 발표
- 로수젯 10/2.5㎎, 당뇨병 환자의 저·중강도 스타틴 단독요법 대체 근거 제시
- 다파론패밀리, 5㎎ 저용량 포함 6개 용량 라인업…맞춤 처방 가능한 치료옵션

[더바이오 진유정 기자]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로수젯(성분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과 당뇨병 치료제로 SGLT2 억제제(이하 SGLT2i)인 ‘다파론패밀리(성분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적 이점이 국제비만학회에서 발표됐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국제비만학회(ICOMES 2025)에서 5일과 6일 양일간 로수젯과 다파론패밀리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 및 조찬 세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5일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홍상모 한양대 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수젯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유용성을 발표했다. 홍 교수는 EROICA 연구 결과를 최초로 공개하며, 로수젯 10/2.5㎎의 치료 효과를 조명했다. 특히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 저용량 스타틴 기반의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요법이 유의미한 전략임을 강조했다.
EROICA 연구는 제2형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한국인 환자 618명을 대상으로 기존 중강도 또는 저강도 스타틴 단독요법에서 로수젯 10/2.5㎎으로 전환했을 때의 지질 강하 효과,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평가한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이다.
홍 교수는 “12주 후 LDL 콜레스테롤(LDL-C) 70㎎/dL 미만의 목표 도달률이 62%에 달했으며, 기저치 대비 평균 26%의 LDL-C 추가 감소를 확인했다”며 “복약 순응도 또한 97.5%로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콜레스테롤(TC), 비HDL 콜레스테롤(non HDL-C), 아포지단백 B(ApoB) 수치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며 “기존에 복용하던 스타틴의 성분 및 강도에 따른 하위 분석 결과를 통해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현장에서 스타틴 단독요법 환자를 로수젯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6일 조찬 세션에서는 강서영 을지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혈관-신장-대사(CKM, cardiovascular-kidney-metabolic) 증후군 통합 관리 관점에서 SGLT2i 계열의 다파론패밀리의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가치와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강 교수는 “SGLT2i는 혈당 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 심부전 및 만성 신장질환 예방 효과까지 입증된 경구용(먹는) 당뇨병 치료제로, 최근 개정된 대한당뇨병학회(KDA) 가이드라인에서도 심장·신장 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우선 처방 약제로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의 다파론패밀리는 5㎎ 저용량을 포함한 총 6개의 용량 라인업을 통해 환자의 기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한 최적의 SGLT2i”라고 덧붙였다.
박명희 한미약품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로수젯의 EROICA 연구는 저용량 스타틴 기반의 로수젯 10/2.5㎎이 기존 중강도 이하의 스타틴 요법을 대체할 수 있는 메이저 바카라 사이트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다파론패밀리 역시 5㎎의 저용량을 포함한 다양한 용량 옵션을 통해 CKM 증후군 통합 치료 전략에 부합하는 핵심 약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근거 중심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 큰 신뢰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