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바이오협회,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동향 조사 결과 발표
- R&D 인력·비용 늘어…‘대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증가 영향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내수·수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은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거래소(KRX) 산업지수 중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 포함된 91개 공시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분야별(의약품·의료기기) 및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규모별(대·중견·중소)로 구분해 2024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인력 △연구개발비 △매출 △재무상태 등을 종합 분석했다.
작년 4분기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성장성, 즉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9%p(포인트) 증가한 18.2%로 집계됐다. 이는 의약품 분야 대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매출 증대(55.3%) 및 중소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의약품 29.1%, 의료기기 28.3%)이 영향을 미쳤다. 작년 4분기 매출 구조는 전년 동기 대비 내수 16.4% 및 수출 18.5% 증가하며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 즉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p 소폭 증가한 14.2%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분야 중소기업의 영업적자 전환 등 중견·중소기업의 수익성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분야에서 대기업의 높은 수익성(30.9%) 확보러 인해 전체 수익성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한 해 동안으로 봐도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은 약 22%p 증가한 14.3%를 보였고, 영업이익률은 1.3%p 증가한 14.3%로 나타났다. 매출 구조로 보면 내수는 11.4%, 수출은 16.8% 확대됐다. 의약품 분야 대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등의 매출 증대 영향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들의 안정성, 즉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대비 약 1.2%p 감소한 75.4%를 기록했지만, 의약품(74.1%) 및 의료기기(81.7%)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 모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인력은 4만9388명으로 전년 대비 약 3.9%(1838명)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연구개발(R&D) 인력은 7706명으로 전년 대비 약 2.6% 늘었지만, 의약품은 4.7% 증가하고 의료기기는 7.6% 축소하는 등 분야별로 상반된 추세를 나타냈다.
R&D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의약품 분야에서 중견·중소기업의 투자비가 각각 0.9%, 3.8%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증가(11.2%) 영향으로 의약품은 전체 2.8% 증가했으며, 의료기기 분야는 전체 22.9%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구개발비의 회계 처리 내역을 보면 판매비와 관리비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 모두 증가해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다만 개발비는 의약품 분야에서 중견기업의 감소(22.7%) 영향으로 전체 5.5% 감소를 기록했다. 보조금은 전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감소해 전체 25.8% 축소됐다.
김은희 한국바이오협회 산업통계팀장은 “지난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들은 전반적으로 매출 확대 및 높은 자기자본비율 지속화로 건전한 재무상태를 보였다”면서도 “의약품 분야 중소에볼루션 바카라 사이트의 경우 여전히 영업적자이므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미국의 관세가 우리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기별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