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 전 국내외 기술사업화 3건 달성
- 핵심플랫폼 사업화 및 레퍼런스 확보하며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 추진
- 4웰29~5월8일 수요예측, 5월13~14일 청약 거쳐 5월 내 코스닥 상장 예정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인투셀의 OHPAS는글로벌 ADC 기업 시젠보다 뛰어납니다."
박태교 인투셀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PO)에서 이 같이 말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를 공동창업한 박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가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약물 링커 플랫폼 기술의 항체 약물 접합체(ADC) 연구 개발 전문기업이다.
ADC는 항체, 약물, 링커로 구성된 항암제로, 암세포만을 표적해 약효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링커 기술의 경우 높은 개발 난이도로 인해 소수 기업만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박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가 언급한 시젠은 피어 ADC 기업이다. 시젠이 글로벌에 출시한 ADC 신약만 4개에 이른다. 반대로 오늘날의 시젠을 만들어준ADC 기술인 링커-페이로드 플랫폼은'인투셀과 씨젠' 단 두곳만 갖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박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의 자신감은시젠의 VC-PABC와 배교해 인투셀의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플랫폼인 'OHPAS(오파스)'의 차별성 때문이다. OHPAS는 기존 아민계열 약물에만 적용 가능했던 기존 링커 기술을 한계를 극복한 SIG-Linker 플랫폼이다. 박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는 "글로벌에서 오파스가 VC-PABC를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인투셀은 HER2항체와 항암 약물 접합 테스트를 직접 진행하며 우월성도 확인했다. 유방암 등 6종의 세포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투셀에 따르면 △세포분열 억제 △mRNA 합성 차단 △DNA 복제 억제 △DNA 손상 유도 △유전자 발현 조절 등의 작용 기전에서 VC-PABC, OHPAS 비교 분석 결과, OHPAS는 아민·페놀계 모든 부문에서 범용성이 나타났다.
박태교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는 "인투셀의 경우 시젠이 질소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산소를 활용해 링커를 개발했다"며 "덕분에 시젠의 VC-PABC과 비교해 암세포 도달전까지 링커가 유지됐고, 골수에서도 링커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즉 링커의 안정성은 ADC에서 약효를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인투셀은 플랫폼의 '기술수출'을 핵심 사업모델로 바라보고 있다. 이미 OHPAS 자체가 약물 범용성이 높은 만큼 시젠의 VC-PABC와 비교해 더 우월할 것이란 분석이 가능해서다. VC-PABC가 특허만료를 앞둔 만큼, 앞으로 인투셀의 OHPAS 플랫폼 사업이 더욱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인투셀은 지난해까지 OHPAS 플랫폼 이용 고객사로 3곳을 확보했고, 2028년까지 총 10건 달성이 목표로 제시했다. 인투셀은 OHPAS 외에도PMT, Nexatecan 등의 ADC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다.
박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는 "앞으로 사람 대상 임상 진입 등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내부적으론 조기달성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전부터 의미 있는 기술사업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상장 이후에는 재무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인투셀의 기술력과 성장성이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투셀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5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2500원에서 1만70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약 188억원에서 최대 255억원이며, 상장 이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854억원에서 25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된 공모자금은 대부분ADC 연구개발에 투입된다.
수요예측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5 영업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