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기준 80명 이상의 대상자 모집 완료…예정 모집 환자 108명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강스템바이오텍은 자사가 개발 중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인 ‘오스카(OSCA)’의 임상2a상에서 9월 초 기준 80명 이상의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이 중 56명이 이미 투약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전체 108명의 환자 투약이 오는 10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돼 당초 연말로 계획했던 일정보다 앞당겨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요한 강스템카지노 바카라 임상개발본부장은 “참여 기관 연구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집과 투약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프로토콜 준수와 데이터 관리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1상에서 확인했던 통증 개선과 관절 기능 향상이 임상2a상에서도 재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예상되는 수준의 결과가 확보된다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Pre-IND 미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2a상은 내년 4월 말 6개월 관찰 기간이 종료되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데이터 분석을 거쳐 내년 6월 말~7월 초 중에 톱라인(Top-line) 결과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강스템카지노 바카라은 이후 국내에서 후속 임상에 착수하고, 동시에 미국 임상 진입을 위한 절차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과제에 지원해 선정된 바 있다. 또 글로벌 카지노 바카라 전문 컨설팅 임상수탁기관(CRO)과 협력해 내년 Pre-IND 미팅을 준비 중에 있다.
강스템카지노 바카라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환자 모집과 긍정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는 오스카가 세계 최초의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DMOAD)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국내외 임상과 기술수출 논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