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익 294억원…전년比 51.3% 증가
- 누적 매출 7721억원·영업익 657억원

출처 : 바카라 에볼루션IR자료
출처 : 보령IR자료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보령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당뇨 등 3대 만성대사질환 의약품과 항암제 등전략 품목의 성장으로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억이익을 달성했다.

보령은 올 3분기 매출액 2800억원, 영업이익 294억원, 당기순이익 3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1%, 51.3%, 264% 성장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0.5%를 기록해 직전 분기(10.1%)에 이어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에 3바카라 에볼루션 누적 매출액은 772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 당기순이익 432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수익 중심 경영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사업구조 개선 효과”라며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병행하며 성공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포트폴리오별로 보면, 만성대사질환과 전문질환 영역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전문질환(Specialty Care+CNS) 부문은 의정갈등 봉합에 따른 매출 회복으로 올 3분기 9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진해거담제 뮤코미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62억원을, 진통소염제 맥스핌은 27% 증가한41억원을 기록했다. 항구토제 나제론은 같은 기간 41.5% 성장한 35억원,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는 7% 늘어난43억원이었다. 특히 자이프렉사는 자사생산 전환 후 역대 최대 바카라 에볼루션 매출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만성대사질환 부문은 경쟁시장 대비 약 2배 이상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했다. 특히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엘(L)패밀리, 당뇨 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지며 3바카라 에볼루션 724억원의 매출을 냈다.

항암 부문에서는 ‘젬자’가 액상 제형 전환 확대로 지속 성장하며 3바카라 에볼루션 61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9% 성장했다.

반면 알림타는 자사생산 전환을 위한 상품 재고 일시 출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62% 감소한 73억원의 매출을 냈다. 회사측은 “직전 분기 중순부터 자사생산 전환을 완료했다”며 “전환 전 분기 매출 수준 대비 당분기 성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의약품&수탁 사업 부문 매출은 총 389억원이었다. ‘겔포스’ 매출이 전년 대비 33% 성장해 53억원을 기록했으나 용각산 매출이 29.8% 감소한 46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및 필수의약품 공급능력 강화를 위한 설비투자도 진행 중이다. 우선 내용고형제 생산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해 안산캠퍼스 필수의약품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으며, 예산캠퍼스에는 항암 주사제 캐파(CAPA) 확대를 위해 시설을 증축하고 있다. 또 글로벌 CDMO 사업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세포독성 항암제 포트폴리오 구축 및 CDMO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바이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