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 국내 바카라 사이트 투자 시장 진단·계획 소개
- 2022년 6월 기점으로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 기업가치 급감…3년간 VC 투자도 줄어
- 지난해부터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 투자 분위기 변화 시그널 감지…전년比 21% 증가
- 차바카라 사이트그룹 ‘CGB-CIC’ 韓 바카라 사이트 벤처 투자 기회 확대…‘K-바카라 사이트·백신 4호 펀드’ 결성 앞둬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박기수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상무)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차바카라 사이트컴플렉스에서 열린 ‘CGB-CIC(가칭 세포유전자 바카라 사이트뱅크 CIC)’ 프리 오픈(Pre-Open)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내 바카라 사이트 투자 시장 현황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소개했다.
박기수 본부장은 국내 바카라 사이트업계의 구조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장 신호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내년에는 바카라 사이트·헬스케어 분야 벤처캐피탈(VC) 신규 투자액이 가장 많았던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그간 국내 바카라 사이트업계는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투자 가뭄’을 겪어왔다. 국내 바카라 사이트 분야 VC 투자는 2021년 1조6779억원으로 정점을 찍고 이듬해 1조1058억원, 2023년 8844억원으로 감소했다. 코스피 및 코스닥 헬스케어 지수도 지속적으로 하락해2024년 2분기까지 2020년 대비 70%를 밑도는 수준에서 유지됐다.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들의 평균 기업가치도 급격히 하락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2019년 이후 검토한 총 158개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들의 투자 유치 단계별 기업가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시리즈 B 단계는 21.24% △시리즈 C는 42.66% △Pre-IPO는 50.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6월을 기점으로 시리즈 B 단계 이후 ‘후기’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기업들의 평균 제안 기업가치 하락 폭이 커졌다.
박 본부장은 “지난 3년간 많은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그간 중소형 VC들은 바카라 사이트 투자에 굉장히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해 왔다”며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높은 ‘투자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한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조사 결과, 현재 바카라 사이트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투자자 입장에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실제 투자 심리가 반등하고 있다는 ‘시그널’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바카라 사이트 분야 VC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는 전년 대비 21% 증가해 2022년 투자액과 유사한 1조695억원을 기록했다”며 “올 1분기는 전년 동기(1628억원)보다 약 20% 늘어난 1950억원을 기록해 점차 투자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국내 바카라 사이트산업은 재평가가 이뤄지며 ‘업종 리레이팅(Re-rating)’이 진행됐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수익 실현이 예상되는 2026년으로 다리를 놓아주는 ‘전략적인 연결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 상반기에 국내 상장·비상장사들이 굉장히 좋은 조건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성과들이 있었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줘서 시장에 어떤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면, 올해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적어도 2021년 수준의 투자 금액은 회복될 수 있으리라고 장담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본부장은 차바카라 사이트그룹이 짓고 있는 ‘CGB-CIC’를 통해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 투자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국내 대표 바카라 사이트·헬스케어 전문 투자회사로, 차바카라 사이트그룹 계열사다.
CGB-CIC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 단일 시설로는 최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첨단바카라 사이트 시설이다. 여기에 공유 오피스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의 검증된 성공 모델을 도입해, 국내 바카라 사이트 벤처가 창업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박기수 본부장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차바카라 사이트그룹이 CGB-CIC를 통해 조성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현재 다양한 펀드 조성을 통해 유망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비중은 70%(초기 단계 10%, 성장 단계 20%, 중기 단계 40％)에 달한다.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신약, 백신, 진단, 4차산업 융·복합 헬스케어 등으로, 특히 ‘신약’에 대한 비중이 높다. 특히 다양한 치료접근법(모달리티)에 대해 사업 초기부터 상장까지 전 주기로 투자를 진행 중이다.
‘K-바카라 사이트·백신 4호 펀드’ 결성도 앞두고 있다. 앞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과 공동 운용)는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K-바카라 사이트·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조합 최소 약정액은 1000억원으로, 복지부 요청에 따라 지난 4월 말 800억원을 우선 결성했다. 결성 시한은 이달 말이다.
K-바카라 사이트·백신 4호 펀드는 보건산업, 바카라 사이트헬스 및 백신 분야 국내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고, 이 중 백신 관련 기업에 1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감염병과 관련한 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이 아니더라도 원천 기술 또는 플랫폼 기업, 항암백신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 등 백신 관련 사업을 영위하면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백신 협의체’에 소속된 기업들은 주목적 투자 대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