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데이터·연구 인프라와 AI 위협 대응 기술 결합
- 의료 LLM·AI 플랫폼 취약점 대응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교수(왼쪽)와 김기홍 바카라 카지노 대표가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바카라 카지노)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교수(왼쪽)와 김기홍 샌즈랩 대표가 협약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샌즈랩)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샌즈랩과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한 의료·일반 네트워크 보안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의료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AI 진단·분석 플랫폼은 환자 진료기록, 영상 데이터, 유전자 분석 정보 등의 민감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데이터 유출, 모델 오염, 프롬프트 인젝션(Prompt Injection, 프롬프트 주입 공격), API 취약점 등 새로운 형태의 공격 기법과 바카라 카지노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는 게 협력단의 설명이다.

IITP의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의료 특화 LLM 및 AI 진단·치료 헬스케어 솔루션들이 직면한 바카라 카지노 위협들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바카라 카지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차의과학대는 실제 의료 현장 인프라 및 임상 연구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고 샌즈랩은 AI 기반 위협분석 기술과 네트워크 대응 바카라 카지노 기술을 의료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협력의 범위는 △Security for AI 개발에 따른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위협분석 및 대응바카라 카지노 공동 연구 △장비·시설 등 물적 자원 공동 활용 △협력 사업수행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의료 AI 모델 학습 데이터 보호와 함께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유전체 분석 서버, 원격진료 플랫폼, AI 의료기기까지 포함하는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 설계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AI 기반 의료 데이터 보안 기술의 공동 개발과 더불어 특허·논문 발표, 학술대회 참여, 의료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 산·학·연·병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현욱 차의대 산학협력단 교수는 “의료 AI의 발전이 환자 치료 혁신으로 이어지지만 바카라 카지노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작 그 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며 “샌즈랩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연구소·의료기기 전 주기 바카라 카지노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의료 분야의 데이터 바카라 카지노은 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느냐가 곧 경쟁력인 시대”라며 “차의과학대의 우수한 의료진들의 연구로 축적한 빅데이터가 임상,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위한 AI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차세대 바카라 카지노 기술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샌즈랩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개인 의료정보 서비스 자동화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모색하고 AI 기반 의료 바카라 카지노 기술의 적용 범위를 종합병원·R&D센터·의료기기를 넘어 헬스케어타운, 문화·상업시설 등의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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