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ki’ 플랫폼, MSD 독점 데이터로 정밀 학습…2개 비공개 표적 겨냥
- 계약금·마일스톤 합쳐 최대 3억4900만달러…MSD 전 세계 독점 권리 확보
-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 캐나다 카지노 바카라 신약 스타트업…6월엔 온코크로스와도 협력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다국적 제약사 MSD(미국 머크)가 캐나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기업인 베어리에이셔널AI(Variational AI)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의 저분자 치료제 발굴에 나선다. 이번 협력 규모는 최대 4900억원에 이른다.
23일(현지시간)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에 따르면, 회사는 MS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생성형 카지노 바카라 플랫폼인 ‘엔키(Enki)’를 활용해 MSD가 지정한 2개의 비공개 표적을 겨냥한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최적화한다. 엔키는 MSD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학습·조정을 거쳐 고유한 저분자화합물 후보군을 도출할 예정이다.
MSD는 해당 계약에 따라 이번 협력으로 도출된 후보물질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다.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는 업프론트(선급금)와 단계별 성과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최대 3억4900만달러(약 4900억원)를 받을 수 있다.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카지노 바카라 플랫폼인 엔키는 회사 내부 데이터와 전 세계 공개 데이터, 독자적 생성형 모델을 통합해 구축된 기초(foundation) 모델에 기반한다. 이를 통해 제약사 파트너가 원하는 ‘목표 제품 프로파일(Target Product Profile, TPP)’에 맞춰 신규 저분자 후보물질을 신속히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돌 김(Handol Kim)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 최고경영자(CEO)는 “MSD의 방대한 독점 데이터셋에 우리 알고리즘을 적용해 전례 없는 정밀성과 효율성을 갖춘 생성형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신약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이고, 경제성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M. 가르바치오(Robert M. Garbaccio) MSD 연구소 신약화학 총괄 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카지노 바카라가 신약 후보물질 발굴의 효율성·속도·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도전적인 치료 표적을 겨냥하기 위해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의 엔키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어리에이셔널카지노 바카라는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벤처 투자 기반의 신약 개발 스타트업으로, MIT·캘텍(Caltech)·구글리서치·마이크로소프트리서치·디웨이브퀀텀 출신 연구자들이 창업했다. 회사는 첨단 생성형 카지노 바카라 모델을 적용해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 최적화된 신규 저분자화합물 설계를 목표로 하며, 혁신 치료제 발굴 속도를 앞당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국내 카지노 바카라 신약 개발기업인 온코크로스(Oncocross)와도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아토피 피부염 등 만성 피부 염증을 표적으로 하는 신규 저분자 억제제 발굴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