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에볼루션 본사 전경 (출처 : 바카라 에볼루션)
동아에스티 본사 전경 (출처 : 동아에스티)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동아에스티(동아ST)가 공모 회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당초 600억원 규모로 계획했던 모집액을 기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700억원으로 늘려 발행한다. 이를 통해 단기 유동성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제13-1회차(2년 만기) 200억원, 제13-2회차(3년 만기) 500억원 등 총 700억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 조건을 확정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상장신청예정일은 오는 9일, 상장 예정일은 10일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모집액(600억원)의 3배에 달하는 175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2년물에는 800억원, 3년물에는 950억원이 각각 신청됐다. 경쟁률은 2년물이 4대 1, 3년물이 2.4대 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모집액을 최종 700억원바카라 에볼루션 증액했다.

최종 금리는 민간채권평가사 4곳의 개별 민평 수익률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됐다. 2년물은 민평 대비 +0.19%P(포인트), 3년물은 +0.07%P(포인트) 수준에서 확정됐다. 과도한 고금리 주문은 많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바카라 에볼루션 금리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인수 구조를 보면 2년물 200억원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100억원씩 인수했다. 3년물 500억원은 KB증권이 전액 인수했다. 사채 관리기관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맡는다.

발행 제비용은 총 2억여원바카라 에볼루션, 회사는 자체 자금바카라 에볼루션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 700억원 전액은 채무 상환에 사용된다.

이번 사채의 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모두 A+로 평가됐다. 다만 한국기업평가는 ‘부정적’바카라 에볼루션 제시했다. 올 상반기 동아에스티는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6억원을 기록해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더바이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