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단율·이상반응 모두 낮아…월평균 편두통 일수 6.27일 감소, 새로운 표준 치료 가능성

아큅타 제품 모습(출처 : 한국안전한 바카라 사이트)
아큅타 제품 모습 (출처 : 한국애브비)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의 한국법인인 한국애브비는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국제두통학회(IHC 2025)에서 애브비의 편두통 예방치료제인 ‘아토제판트(상품명 아큅타, 1일 1회 60㎎)’가 임상3상(TEMPLE)에서 ‘토피라메이트’ 대비 내약성과 유효성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다기관·무작위 배정·이중 맹검 연구로, 월 4일 이상 편두통을 경험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와 최대 내약 용량의 토피라메이트(50~100㎎/일)를 직접 비교했다.

주요 평가변수였던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아토제판트군에서 12.1%, 토피라메이트군에서 29.6%로 나타났다. 상대위험도(RR)는 0.41로, 아토제판트가 토피라메이트 대비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할 위험을 약 60%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이상반응 발생률은 아토제판트군 76.9%, 토피라메이트군 88.8%였으며,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 역시 각각 56.0%, 77.9%로 집계됐다.

2차 평가변수에서도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는 월평균 편두통 일수(MMD) 50% 이상 감소율이 64.1%로, 토피라메이트(39.3%)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RR 1.63, p<0.0001). 평균 편두통 일수 감소폭도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군이 -6.27일, 토피라메이트군은 -4.49일로 차이를 보였다. 안전성 역시 기존 프로파일과 일치해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의 예방치료제로서 가치를 뒷받침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강지호 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는 “많은 환자가 예방치료 옵션에도 불구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안전한 바카라 사이트가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 치료가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편두통은 전 세계 10억명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 저하와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주요 신경질환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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