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O JAPAN 현장 인터뷰] 이동현 영업마케팅본부 팀장
- 첫 부스 참가, 빅파마·CMO 기업과 15~20건 사전 미팅
- 첫날에만 100명 부스 방문…‘3세대 카지노 바카라’ 수요 증가
- 국내 기업과 ‘임상용’ 공급 계약 논의 막바지
- 자체 대규모 생산, 가격 메리트 등 경쟁력
- 하반기 ‘면역세포치료제’ 시장 대응 가능해져

[요코하마=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엑셀세라퓨틱스가 국내 세포치료제 기업과 ‘임상용’ 중간엽줄기세포(MSC) 무혈청 화학조성 배양 배지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해당 치료제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상용화 루트로 진입할 경우,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또 회사는 하반기 면역세포 배양 배지 출시도 계획하고 있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등 면역세포치료제 시장 진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동현 엑셀세라퓨틱스 영업마케팅본부 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 현장에서 <더바이오와 만나 이같은 내용의 사업 계획 및 성과를 공개했다. 이 팀장은 “국내 여러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기업들이 우리 회사의 카지노 바카라를 테스트하고 있고, 그 중 한 곳이 기존의 우태아혈청(FBS) 기반 카지노 바카라에서 우리 회사 제품인 ‘CellCor MSC CD AOF’로 교체를 확정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화사명을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임상 단계에 회사 카지노 바카라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밖에 유명한 제약사, 위탁생산(CMO) 기업과도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테스트 단계에서는 매출 발생 규모가 크지 않지만, 상용화 루트를 탄다면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엑셀세라퓨틱스는 CGT 전용 배양 카지노 바카라 전문기업으로, 중간엽줄기세포 무혈청 화학조성 카지노 바카라인 CellCor MSC CD AOF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1, 2세대 카지노 바카라와 달리 동물 및 인체 유래 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세포 노화가 느리고, 세포의 면역원성 및 염증 관련 유전자 발현이 낮은 특징을 가진다.
또 세포치료제 기반의 의약품 시장에 적용 시 규제 요건 충족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세포 배양과 높은 세포 수득량을 제공해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DMF 등록을 마치기도 했다. ‘DMF’는 의약품의 안전성 및 품질 관리를 위해 원료의약품의 제조 공정과 품질 관련 정보를 검증받는 절차다.
‘세포의 먹이’로 불리는 카지노 바카라는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필수 원료다. 그간 우태아혈청 사용 카지노 바카라(1세대), 혈소판 유래물 및 인체 유래 추출물 사용 카지노 바카라(2세대) 등이 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최근 감염 위험, 면역반응 발생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3세대 화학조성 카지노 바카라’ 시장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아직 개화기이지만 많은 CGT 치료제 개발기업이 시장 변화 대응에 나서면서 엑셀세라퓨틱스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이에 엑셀세라퓨틱스는 바이오 재팬에 처음 참가함에도 불구하고 ‘단독 부스’를 마련,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만 약 100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이 팀장은 “사전에 잡은 미팅 건수만 15~20건이고, 이 중 빅파마 비중은 3분의 1 수준이었다”며 “제약사들의 임상 시료를 생산하는 위탁생산(CMO) 업체와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의 CGT 시장은 국내보다 2배 정도 크기 때문에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며 “화학조성 카지노 바카라의 필요성 인식 제고 및 글로벌 네트워킹 차원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했고, 아직 현지 대리점이 없어 판매 루트 확보를 위한 미팅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최근 FDA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청(PMDA) 등 글로벌 규제당국이 세포치료제 개발 시 동물이나 인체 유래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카지노 바카라를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면서 기업들의 인식 변화가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지노 바카라 교체가 쉬운 일은 아니다”며 “공정과 시스템을 새로 맞춰야 하는 만큼 ‘비용’ 문제로 변화를 주저하는 기업들이 많았지만, 최근 제품의 필요성이 명확해지며 하나둘씩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단계에서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면 초기 개발 단계부터 무혈청 화학조성 카지노 바카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국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라는 점도 사업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카지노 바카라의 해외 의존도는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다만 국산 제품 사용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국산 소부장 제품의 경쟁력과 지원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카지노 바카라 사업은 써모피셔사이언티픽·사토리우스·아지노모토 등 소수의 글로벌 기업이 독과점 형태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오히려 대체 가능한 국산 제품에 관심이 늘고 있다”며 “기존 제품의 공급이 중단되거나 성능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대체 솔루션으로서 플랜 A·B·C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또 “가격 메리트는 물론이고, 자체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어 규모의 경쟁도 가능하다”며 “하반기에는 면역세포 배양 카지노 바카라가 출시되기 때문에 CAR-T, CAR-NK 등 트렌디한 파트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미 주요 제약사들로부터 프로토타입(prototype) 공급 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으며, 제품의 최종 규격 확정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