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매출 86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 ‘하회’…순손실 9억7100만달러 기록
- “비용 절감 효과”→EPS 개선·비용 구조조정…17억달러 추가 비용 절감 계획
- ‘mRNA-1283·mRNA-1345’, 5~6월 FDA 승인 목표…복합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은 2026년 승인 전망
- 항암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 ‘mRNA-4157’, 키트루다 병용요법으로 흑색종·NSCLC 대상 3상 진행 중

출처 :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출처 : 모더나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억800만달러(약 1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품 매출은 8600만달러(약 1200억원)로 시장 예상치인 1억달러(약 1400억원)를 밑돌았다. 주당순손실(EPS)은 2.52달러로 예상치(-3.12달러)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한 8억5600만달러(약 1조2000억원), 판매관리비(SG&A)는 23% 줄어든 2억1200만달러(약 3000억원)였다. 1분기 순손실은 약 9억71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했다.

제이미 목(Jamey Mock) 모더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일(현지시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는 호흡기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사업의 계절적 특성으로 매출 비중이 작았지만, 연간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는 기존 15억~25억달러(약 2조2000억원~약 3조6000억원) 수준을 유지한다”며 “3분기 이후 주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까지 최대 17억달러(약 2조4000억원)의 비용을 추가로 절감해 2028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비용 구조 조정의 효과가 나타났다”며 “올해 승인 가능성이 있는 차세대 코로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을 포함해, 2027년까지 총 10개 제품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흡기·감염병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차세대 코로나·RSV·CMV 등 승인 가시화

모더나는 1분기 코로나19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인 ‘스파이크박스(Spikevax)’로 8400만달러(약 1200억원)를, RSV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인 ‘엠레즈비아(mRESVIA)’로 200만달러(약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코로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매출이 계절적 요인으로‘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며, 차세대 코로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283(개발코드명)’에 대해 5월 말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발표에 맞춰 주요 시장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RSV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345’도 올해 초 고위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FDA 승인 목표일은 6월 12일이다. 이밖에 모더나는 현재 차세대 코로나19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283’, 18세에서 59세 사이 고위험 성인을 위한 RSV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345’ 그리고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감·코로나19 복합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083’에 대해 FDA에 승인 신청을 완료했으며, 각각 오는 5월 31일, 6월 12일 그리고 2026년 승인을 목표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반면, 18세부터 49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복합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은 FDA의 추가 데이터 요청에 따라 전략적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다.

최근 선천성 거대세포바이러스(CMV)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647’에 대해서는 36개월 간의 항체 지속성 데이터가 발표됐다. 임상3상 연구의 유효성 분석 결과는 올해 말까지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로바이러스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403’은 임상 과정에서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Gillain-Barré syndrome)’ 사례가 보고되며 한때 FDA로부터 ‘임상 보류(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지만, 현재는 해제돼 임상이 재개된 상태다.

◇항암 mRNA 치료제 개발 박차…키트루다 병용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임상3상 진행, 신규 후보도 임상 진입

항암 부문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MSD(미국 머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맞춤형 항암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4157’(개발코드명 V940, 성분 인트리스메란 오토진)이 2건의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은 5년에 걸쳐 내성 및 내약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mRNA-4157은 MSD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성분 펨브롤리주맙)’와 병용해, 수술을 받은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보조요법(adjuvant)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또 다른 임상에서는 수술 전 신보조요법(네오아쥬번트 요법)으로 키트루다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병용했음에도 병리학적 완전반응(pCR)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 임상은 절제가 가능한 2기, 2기IA 또는 2기IB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신규 면역항암 후보물질인 ‘mRNA-4359’ 또한 흑색종과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Checkpoint AIM-T)에 진입했다. 스티븐 호그(Stephen Hoge) 모더나 사장은 “올해 상반기 내내 FDA와의 검토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차세대 코로나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 후보물질인 mRNA-1283의 검토 일정은 예정대로 5월 31일이며, 내부적으로도 승인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부 장관이 ‘단일항원 스피드 바카라 사이트’의 효과에 대해 제기한 의문에 대해서는 “우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일부 제품은 단일 항원, 일부는 다항원 기반으로 유연하게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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